‘2018 논산딸기축제’가 비와 꽃샘추위 속에서도 주말 인산인해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는 물론 글로벌 축제 위상을 실감케 했다.

4월 5일부터 8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8 논산딸기축제는 50여년의 재배역사가 담겨있는 친환경 명품 논산딸기의 진면목과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시키며 5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논산딸기축제는 관람객 58만여명이 찾았으며 딸기판매 및 논산딸기 브랜드 상승효과 등 240억여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는 4일부터 8일까지 첫째날은 관광객과 함께하는 날, 둘째날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날, 셋째날은 외국인과 함께 하는 날, 넷째날은 화목한 가족 만들기 날, 마지막날은 논산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화합의 날로 정하고 차별화 테마별로 5개분야 90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축제, 논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한 문화관광축제, 세계중심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감동을 느끼는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축제 추진위를 도와 행사의 기획 운영일반을 총괄지휘해온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장익희 소장은 논산시 관내 2000여 농가의 정성어린 땀방울이 빚어낸 청정 논산딸기가 꽃샘추위와 찬 강바람의 시샘에도 불구하고 미증유의 시민 관광객 와국인들까지 운집 ,

열광케 했다며 딸기축제 5일간의 대장정 동안 헌신적 노고를 아끼지 않은 축제추진위 관계자 및 농업기술센터와 논산시 전직원들의 수고에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논산시 고유의 품종인 " 설향 " 개발을 주도, 논산 시 딸기산업의 새지평을 열어왔듯이 향후 세계인의 압맛을 사로잡을 더 매력적인 최고의 품종 개발은 물론 , 이미 100만불 수출 달성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석권을 위한 청사진을 말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 마직막날 페막식까지 참여,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한 황명선 시장은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물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딸기판매 부스 및 식당업소 점주들까지 일일이 찾아 행사기간중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황시장은 옛말에 " 지성이면 감천" 이라 했듯이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이 돼서 애쓴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면서 특히 축제기간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을 농촌 팸 투어장으로 안내하거나 행사장 의 교통질서 안내 , 도우미 역을 맡아 성심을 다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