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논산딸기축제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축제 첫날과 둘쨋날 추적거리는 봄비까지 오락가락 하면서 축제 추진위 사람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는 중에도 새콤 달콤한 논산 딸기 맛을 탐닉하는 시민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연신 축제장으로 이어졌다,
개막 첫날 이부석 축제추진위원장은 농부들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땀으로 일구어낸 논산딸기가 100만불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로의 바상을 시작했다며 이는 시와 농민과 시민들의 꿈이 융합해 이룬 희망의 빛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변덕스러운 기상조건임에도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과 시청 직원들의 큰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논산딸기의 해외 수출을 위해 직접 홍콩 등 해외 현지까지 딸기를 짊어지고 수출길에 나선 황명선 시장의 열정어린 노고에 힘입어 100만불 수출의 실적을 올렸고 이는 딸기농가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 했다,
이부석 위원장은 이제 논산딸기는 좋은 품종개발과 친환경 농법의 기술 보급에 심혈을 기울이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진과 합력해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친환경 딸기 생산의 본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내 딸기 생산량의 15% 충남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하는 논산 딸기는 관내 15개 읍면동의 2000여 농가가 딸기 농사로만 연간 1500억원을 벌어들이는 논산농업 제일의 효자 작목이다, [사진은 딸기축제 첫째날과 둘쨋날의 이모 저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