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 황명선 현 시장과의 경선을 준비중인 전준호 전 계룡부시장은 3월 27일 오전 10시 논산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과 경합중인 황명선 현 시장의 공천이 확정됐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불특특정 다수에게 살포되고 있다며 이를 논산시선관위에 제보 ,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전준호 후보는 이번 주에 도당에 후보 접수한 뒤 다음주에 면접을 거쳐 4월 8일부터 지역별 경선에 돌입하는 경선일정에 비추어 특정한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는 괴문자가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불공정 경선의 우려를 낳고 있다고 주장, 엄정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황명선 시장의 인품으로 봐서 시장 본인이나 그의 캠프 관련 인사들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주도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관련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 한다고 주장 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출진할 시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 특정한 인사가 이미 확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닌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그 누구라도 사실이 아닌 설을 유포 하는 것은 비열한 일이라며 말조심을 당부 하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심위는 4월8일부터 20일 사이에 지역별 경선을 실시하며 4월 20일 이후 공천자를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방식과 관련해 지금껏 알려진 바로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유권자 여론조사 50%, 지구당 당협 권리당원 여론조사 50%를 합산 더많은 지지를 얻은 후보자를 최종공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