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낙운 충남도의원이 3월 16일 마침내 충남도의원직을 사퇴하고 논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미 논산시장 출마선언 및 기자회견을 통해 논산시장 입후보 입장을 밝혀온 전낙운 후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육군면회제도 부활을 이끌어낸 불퇴전의 정신으로 위대한 논산혼[魂]을 오늘에 되살려 " 희망논산 구현"을 위해 몸바쳐 일할 각오라고 말했다,
전 낙운 후보는 자신은 어린시절부터 선 4대 선대로부터의 가르침인 '존중과 사랑"의 좌우명 속에 먼길을 뚜벅 뚜벅 걸어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제 남은 생의 여정은 충[忠]괴 의[義]의 올곧은 정신으로 옛과 오늘의 조화를 통한 온고이지신 [ 溫故而知新] 행정을 통해 번영하는 논산을 일구어 낼 결심이라고 힘줘 말했다,
전낙운 후보는 오늘 국민의 선택에 의해 국가의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던 사람들이 줄줄이 영어의 몸이 되고 차기 지도자감으로 촉망 받던 유능한 지역출신 도백이 추문에 휩싸여 회생불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이는 부와 귀를 거머쥐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당주의적이며 기회주의적 몰가치 현상이 우리 전통사회 으뜸의 가치관인 오상 [ 인의예지신 /仁義禮智信] 정신을 집어삼킨데서 기인한다고 진단 했다,
그는 무릇 모든 정치인들은 조선조 세종때의 명재상인 맹사성 대감이 좌의정을 지내면서도 비가 새는초가모옥에서 청빈한 삶을 영위한 안빈낙도 [安貧樂道 ]의 고귀한 풍모를 사표로 삼음직하고 특히 논어에 소개된 공자의 애제자 안회에 대한 평가 한구절을 음미해 봐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회는 참으로 어질구나 현인이구나, 사람들은 한 광주리밥과 한 표주박의 물로 연명하고 누추한 거처에서 살게 돤다면 그 궁벽함에서 벗어나고자 애쓸텐데 안회는 그 러지 않고 가난을 즐기는것 같으니 참으로 안회는 현인이로구나 "
자유한국당 소속인 전낙운 후보는 6 월 13일 실시되는 본선거 진출을 위해서는 소속한 당의 공천을 받아야 하는 1차 관문이 눈앞에 있으나 변화와 역동 행정을 염원하는 민심이 결국 자신을 선택해 줄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의 공정한 경선 룰에 의한 경쟁에서 민일 자신이 선택되지 않는 경우가 온다해도 그결과에 께끗이 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낙운 후보는 논산문화예술회관과 연접한 벡제사거리 바인빌딩 2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