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중 논산시 김명중 팀장 박사학위 취득
7년간 암 투병 이겨내고, 금강대 대학원 철학박사 학위 취득 화제
논산시 사회복지 6급 공무원이 주경야독 끝에 52세의 늦깎이로 박사학위를 취득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인 김명중 연산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장은 금강대학교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송희연 금강대 총장은 유일하게 박사학위를 받은 김 팀장에게 특별한 관심과 함께 형설의 공을 차하했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명중 팀장은 충청남도 동물방역위생과 수의정책팀장으로 근무하는 남편 신용욱씨의 남다른 외조 덕에 이룬 꿈이라며 부군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명중 팀장의 박사학위 논문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논문에서 그는 직무만족의 매개효과와 보상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 팀장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요인들과 관련해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으나, 보상은 이직 의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연구논문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7년간의 암 투병을 이겨내고 우뚝 선 김명중 팀장은 논산 쌘뽈여고 졸업, 1991년 공직 입문 후 한민대와 건양대대학원 사회복지행정학과를 졸업(석사)했고 제2호 자랑스런 복지인 선정(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2회의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아름다운투병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김 팀장은 가족해체 예방을 위한 상담방안 연구 등 4편의 논문이 학회지에 게재돼 관련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김명중 팀장이 근무하는 연산면사무소 이정휘 면장도 수년전에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