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장군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양승숙 예비역 준장이 이번에는 군무를 마치고 전역한 예비역 전사들의 모임인 재향군인회의 최초 여성 부회장으로 임명돼 화제다.
전국 최대의 조직인 재향군인회 회장은 육군대장 출신 김진호 장군이 맡고 있고 육군, 해군 해병대 각기 다른 개별군은 중장 출신 부회장 들이 맡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양승숙 장군은 사실상 대한민국 전역 여성군의 총사령 인 터여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
또 이제껏 재향군인회 회장단에 여성의 이름을 올린 사례가 없어 다시한변 최초의 기록을 경신한 셈이다,
양승숙 장군이 최초의 재향군인회 여성부회장에 착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아끼는 지역의 남녀 선후배 그룹 30여명은 27일 낮 시내 모 한정식 집에서 축하 오찬 모임을 갖고 연부역강한 양승숙 장군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