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화재취약 시설물 긴급점검
논산소방서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논산시 내 목욕장(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경 충북 제천시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의 사망자와 ·29명 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화재로 스포츠센터 2층 여자 사우나실에서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논산시 관내 목욕장(찜질방) 시설 6곳에 대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설비의 정상 작동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점검했다.
진용만 논산소방서장은 "이번 긴급점검을 통해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