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12월 6일 573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7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측정 대상기관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소속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국민은 전체 23만 5,600명으로, 측정 대상기관의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 2,000명, 소속 직원 6만 3,200명, 학계 및 시민단체 등의 전문가, 업무관계자, 지역민‧학부모 등 2만 400명 등이다. 국민권익위는 금년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조사(전화, 스마트폰, 이메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청렴수준) 올해 공공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94점으로, 전년도 7.85점 대비 0.09점 상승했다.
한편 이번 측정결과에서 충청남도는 10,07점을 얻어 전국 광역자치 단체 중 청렴도 1위를 가록한 반면 기초자치단체의 청렴도 측정에서 논산시는 금산군과 나란히 7,14점으로 충남도내 15개 시 군 중 4등급 최 하 위 점을 받아 꼴찌 1등의 불명예를 안았다,
한 시민은 논산시가 정부 및 언론 사회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방운영을 잘하고 못하는 가장 엄정한 가늠자 일수 있는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측정에서 최 하 위 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며 의아해 했다.
한편 국민권익위가 밝힌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청렴도 종합 측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市 ] 3등급 / 서산 [7.69점] 보령[7,53점] 당진 [7,61점]
4등급 / 공주 [7,39점] 아산 [7,29점]천안 [7,22점] 계룡 ]7,22점] 논산 [7,14점]
군[郡] 2등급 /예산 [8,0점] 청양 [7.78점]
3등급 /태안 [7.56점] 부여 [7,35점] 홍성 [7,35점
4등급 / 서천 [7,28점] 금산 7,1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