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7년 행복e음운영 우수기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복e음은 복지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해 복지대상자를 통합·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각종 사회복지급여 및 서비스 지원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을 개인별, 가구별 정보로 구축해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행복e음 핵심요원 중 활동이 우수한 유공자와 기관을 발굴해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시는 사회복지 신규공무원에 대한 직무 교육, 행복e음 시스템 기능개선 요청, 핵심요원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활동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또, 개인 실적부분에서 신규 공무원과 기존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 실무자 업무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서해정 주무관이 우수핵심요원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핵심요원은 시스템 사용 및 지침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직원에게 사용법 안내, 업무처리 교육 등을 지원하고 시스템 기능개선 등에 대한 중앙과 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김종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우수한 핵심요원을 통해 복지업무담당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