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7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호응’속 마무리
  • 편집국
  • 등록 2017-12-06 10:46:33

기사수정
  • 문화재청 대표적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인기’ -
  • 살아 숨쉬는 서원·향교 만들기 및 생생문화재 사업 등 다양한 체험행사 펼쳐 -
  • 2018년에도 문화재활용 공모 6개 사업 선정... 3억5천4백만원 확보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역 내 내재된 문화재를 통해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교육·답사·체험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 활용 및 개발을 위해 문화재청에 공모한 ‘2017 문화재 활용사업’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7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서원·향교 활용사업에 2개 사업,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에 2개 사업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돈암서원, 연산향교, 명재고택, 강경 일원에서 △풍류가 있는 아카데미 △토요성리학 △전통성년식 「어른으로 다시 태어나다」 △대한민국 광복이야기 △다같이 돌자, 강경 한바퀴 △고택, 매력에 취하다 등 문화재의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통 성년식 프로그램은 2016년 우수사례로 평가 받으며, 여전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통 성년례는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하여 행하는 의식절차로 각 학교의 모든 성년 대상자가 의례의 주축이 돼  의례를 거행함으로써 어른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인간성 복원의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예식이다.

 

 

 관내 4개 고등학교(논산고, 강경고, 연무고, 건양고) 총 44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성년례는 연산향교 유림 어르신들과 성년자 다짐받기, 성년선서, 가족배례 등 성인으로서 긍지와 자존감을 높여주고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과 부모님들에게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내 닫혀 있는 문화재를 교육‧체험‧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창조해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거듭나 향토문화거점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예학의 도시인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고유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에도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사업 2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2개, 전통산사문화재사업 1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1개 등 총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27,000천원, 도비 127,500천원을 확보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와우 ! 대박예감... 신개념 에이스롤러장, .카페 '오슈 신장 개업 논산에  최신 시설을  구비한  대형 실내  롤러스케이트장이  문을 열었다.  롤러 스케이트  방방  키즈까페 등을    주유한 뒤  잠시 몸을  내려 쉬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취향의  차향 [茶香]을  함께  탐닉할  " 까페 오슈"도  함께다.  논산시 내동 아주아파...
  2. "이변은 없었다"논산농협 조합장 선거 기호 4번 윤판수 후보 당선 5월 3일  치러진 논산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 윤판수 후보가  총 투표수  2.775 표중  1338표를 얻어  압승의  영광을 안았다.  조합장으로서의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선거에서  이변을 노렸던 기호 3번  신석순 후보는  681표를  얻어  차점 낙선의  불운을  ...
  3. 2024 화지전통시장 옛살비 야시장 개막 , , 공직사회 총출동 ,,,, 논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편의 하나로  화지시장  상인회에  예산을 지원해  시행하는  2024년  엣살비  야시장  개막식이  5월  3일  오후 5시  화지시장  제2주차장    광장에서  열렸다.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  시의회  의장  최진...
  4. 창경궁 춘당지에 나타난 청룡 창경궁 춘당지에 나타난 청룡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일 서울 종로구 창경궁 대춘당지에서 시민들이 궁중문화축전 미디어아트 체험형 야간 관람 프로그램인 '창경궁 물빛연화'를 관람하고 있다. 2024.5.3 yatoya@yna.co.kr(끝)
  5. 제주 하늘에 뜬 햇무리 제주 하늘에 뜬 햇무리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4일 제주시 하늘에 햇무리가 관측돼 길을 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햇무리는 햇빛이 대기 중 수증기에 굴절돼 태양 주변으로 둥근 원 모양 무지개처럼 나타나는 현상이다. 2024.5.4 jihopark@yna.co.kr(끝)
  6. 동해해경, 어린이날 기념 함정공개 행사 동해해경, 어린이날 기념 함정공개 행사 (동해=연합뉴스) 4일 동해해양경찰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동해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한 대형 함정 공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각종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있다. 2024.5.4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끝)
  7. 초여름 기온 보인 주말, 시원한 분수에서 삼매경 초여름 기온 보인 주말, 시원한 분수에서 삼매경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설치된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초여름 더위를 잊기 위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날 서울은 29도 가까이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2024.5.4 hkmpooh@yna.co.kr(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