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논산시 순회 모금행사가 12월 4일 오후 2시 논산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 기관 사회단체 및 독지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황명선 시장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한 뒤 가진 인사말에서 지난 2016년 충남도민들의 모금액이 219억 4천여만원으로 전국 최고 였다고 소개한 뒤 이웃을 사랑하는 작은 기부가 세상을 활짝 웃게 한다고 말했다.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도 충남도민들이 기부한 총액은 219억 4100만원으로 도민 1인 평균 1,0474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논산시민 1인 평균 기부액은 충남도민 1인 평균 모금액의 절반 수준인 5,266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충남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는 광석면 항월리에 소재한 장애우 시설 사랑우리공동체 에 원우들의 편의를 위한 소형승용자동차 1대를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고 연무어린이집과 원광어린이집 원생들이 작은 저금통을 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논산시민들이 집중 모금행사기간 동안 기부한 액수는 총 648,786,711 원이었으나 충남 사화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당받은 액수는 배액이 훨씬 넘는 16억 3965만 3천원이 배분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졌다.,
이날 행사장에서 모금된 액수는 6천 4백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 1월 31일 까지 시 본청 및 읍면동 사무소에서 기부금을 접수받는다,
한편 이날 사랑의 공동모금 행사장에는 세수 90고령에 두둔이 보이지 않는 벌곡 영주사 주지 풍운 큰스님과 관촉사 주지스님이 신도들과 함께 참석 금일봉씩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고 달성배씨 문중을 대표한 배창환 취암 11통장은 문중의 이름으로 1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