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민정당 시무국장을 거쳐 농어촌공사의 전신인 논산농지개량조합장을 역임한 김갑생 [82] 선생이 11월 2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지역의 선 후배 사이에서 남달리 의리가 있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오지랖이라 싶을 만큼 배푸는 손길이 큰 것으로도 알려졌던 김갑생 선생은 농지개량조합장 시절 ,탑정지 상류에 댐이 조성될 경우 탑정지 유수량이 크게 줄어들것을 우려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쏟아 붓기도 했다,
한편 고 김깁생 선생의 빈소는 백제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돼 있고 발인식은 오는 11월 24일 오전 9시 30분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영순 여사와 김관덕 김유순 두 아들과 김현주 경미 두 딸 등 4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