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건양대학교가 운영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22일(수)까지 논산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7 뻔뻔(Fun-Fun)한 가족소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뻔뻔한 가족소통교육은 어르신들의 휴대전화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가족 간의 소통증진을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센터는 대한노인회 논산 부적면 노인대학과 연계진행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연계기관을 더욱 확대하여 논산시 여성친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한글대학을 진행하는 경로당에 찾아가 휴대폰소통교육을 진행했다.
❑ 교육내용으로는 진동으로 전환 하는법, 핸드폰 끄고 키는법, 카메라 기능을 이용한 사진촬영방법 및 확인법 등 기본적인 휴대전화의 기능과 함께 전화번호부 찾기 및 저장, 문자 입력 및 발송, 수신메시지 확인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건양대자원봉사자와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휴대폰 교육을 더욱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 교육에 참여한 71세 어르신은 “딸에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더니 딸이 답장으로 ‘엄마 나도 사랑해요. 문자하니깐 좋다’라고 답장이 왔으니 앞으로 열심히 연습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80세 어르신은 “그동안 예쁜 꽃이 있으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이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서 좋다”며 “손자사진도 찍어두고, 보고 싶을 때 마다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였다.
❑ 또한 한글대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던 취암8통 경로당 70세 어르신은 교육이 종료 된 후에 센터에 방문하여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등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 이진 센터장은 “휴대폰을 단순한 도구적 수단이 아닌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수단으로 인식하여 가족 간에 개방적인 소통을 통해 가족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으면 싶다.”며 “어르신들의 가족관계 향상 및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 할 것”이라고 하였다.
❑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41)733-7800~2 및 홈페이지 http://www.familynet.or.kr 를 통해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