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화지 중앙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첫발을 내디딘 “ 화지시장 음식특화거리 ” 조성사업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 보조 사업으로 화지시장 6-7구역 구간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9시 까지 각기 다른 특화한 음식 이동 판매대를 설치 사업 시행에 들어간 11월 17-18일 이틀 동안 화지시장 저녁 시간은 입소문을 통해서나 호기심으로 특화거리에 들린 젊은 고객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 주부가 빚어내는 이색적인 배트남 즉석 쌀국수나 소고기 초밥 다양한 속 살맛의 마약만두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전 부침 등이 큰 인기를 끌었고 일부 젊은 여성들은 음식을 구임해서 시장 상인회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꾸민 옛살비 쉼터에서 시식을 하는가하면 시장상인회가 준비해 곳곳에 설치한 대형 난로 옆에 서서 행사 대행사가 분위기를 돋구기 위해 준비한 무희들의 발리댄스를 관람하는 등 평상시 저녁 무렵 이면 발길이 뜸해지던 시장 풍경을 바꿔 놓았다,
상당수 시장상인회원들은 새롭게 선보인 음식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화지중앙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들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국장은 열다섯 음식 판매부스 점포주들이 빚어 내놓는 음식들이 일반 음식 업소에서는 쉽게 맛 볼수 없는 색다른 맛이고 가격 또한 아주 저렴해서 시장 상인회 사람들도 즐겨 사먹는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