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내년 6월 13일 치러지는 제7대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7개월 앞둔 시점에서 충남도 관내 일부 시 군의 기초의원 선거구의 정원 조정에 관한 조례 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충남도의 헌법재판소 판례에 따른 인구편차 60% 초과 선거구의 의원 정수 조정 안에 따르면 인구가 55.612명인 논산시 “나”선거구 [취암 부창 부적면 ]의 현재 의원 정수 3명을 4명으로 1명 증원하고 인구 23.934 명인 “라”선거구 [연산면 벌곡면 양촌면 가야곡면 은진면 ]의 현재 의원 정수 3명을 2명으로 줄인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직선거법 재24조의 3 제26조의 근거에 의해 지난 9월 19일 확정절차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9월 28일 1차 회의 및 11월 14일 11월 14일 2차 회의를 가진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16일부터 12월 5일 까지 입법예고 한 뒤 오는 12월 8일 3차 회의를 거쳐 제301회 임시회에 상정 의결할 예정이라고 도의회 한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내년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회“나” 선거구에 입후보 할 것으로 알려진 후보군은 박승용[새누리 김진호[민주 ] 구본선[민주] 민병춘 [민주 ] 등 4인과 방태열 등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으나 의원 정수가 1명 증원될 경우 더 많은 지망생들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의원 정수 3명에서 1명이 줄어들어 2명으로 확정될 경우의 “ 라 ” 선거구 [연산 양촌 가야곡 은진 벌곡 ] 의 경우 현 의원인 이충열[새누리 ] 김만중[민주] 윤예중[민주 ]등 3명에 더해서 이영우 [은진면 전 체육회장 ] 최정숙 [ 논산계룡농협 이사 ] 등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터여서 후보 예정자들을 잔뜩 긴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