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원장 류제협)과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가 주관하고 논산시(시장 황명선) 후원으로 열린 ‘양촌자연휴양림과 함께 하는 숲길걷기와 숲속 작은음악회’가 시민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9시 30분 양촌자연휴양림 주차장을 출발해 휴양림순환숲길을 도는 5km코스로 1시간 30분정도 숲길 걷기 후 양촌자연휴양림 잔디광장에 도착해 숲속작은음악회를 즐기는 순으로 진행됐다.
숲속 작은 음악회는 가을과 어울리는 논산시립합창단 베이스 최설과 알토 손지유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이데픽스’,‘어플로우’, 뮤직밴드 티나, 혼성듀오 마오 등이 출연해 늦가을을 즐거움으로 물들였다.
시 관계자는 “사람은 느리게 걸으면서 정서가 안정되고 행복을 느낀다”며, “자연을 걷고 숲속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