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 나설 인사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 강경슬로푸드 ” 점을 운영하는 지부철[47] 대표가 논산시의원 다선거구 [ 강경 ,연무,채운] 에 입후보 할 뜻을 분명히 했다.
노무현 정부시절 열린 우리당 때부터 민주당 당원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지부철 대표는 강경읍 서창리 출신으로 황산초교 강경중 논산고 대덕대학을 졸업 했다.
훤칠한 키에 준수한 용모, 깔끔한 매너로 특히 여성팬들을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지부철 대표는 박범신 작가와도 돈독한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겨냥하고 있는 그는 시민들의 선택에 의해 시의원에 당선되면 수려한 강변 경관을 자랑하는 강경포구, 옥녀봉, 임이정,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적의 특장을 잘 살려내는 조화로운 개발로 강경을 일등 관광지로 가꾸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논산시 다선거구[강경 연무 채운 ]의원 정수는 2명으로 4년전 선거에서는 강경읍장을 역임한 한병수 씨가 민주당 공천을 거머쥐었으나 본선거에서 근소한 표차이로 차점 낙선 한바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시의원 3선에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형도 의장이 도의원 쪽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민주당 공천을 겨냥하는 정치지망생들의 공천 경쟁도 유례없이 치열할 전망이다,
강경읍 출신 인사로는 이미 조용훈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이 민주당 공천을 겨냥 지지세 확보에 나섰고 전 축제추진위원장인 김창수 부부젓갈 대표도 내심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