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달려가유~’ 논산시, 동고동락(同苦同樂) 행복버스
- 응답하라 버스야~ 논산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DRT 9월1일 일제히 운행 시작 -
전국 수 십 개 지자체가 오래전부터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저렴한 비용의 맞춤형 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터여서 새삼스러울 일은 아니지만 논산시도 기존의 시내버스 로선이 부족한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동고동락 행복버스 운행을 시작 한다
소식을 접하고 개통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만시지탄으로 뒤늦은 감은 있지만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날 개통식은 동고동락 행복버스 5대가 집결한 가운데 운전기사 제복 입혀주기, 운전기사·시민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으며, 5개 권역 버스에 시민들이 직접 탑승해 마을로 출발하는 시승행사를 가졌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DRT는 정해진 노선만 운행하는 기존 버스의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버스의 대중성과 택시의 편리함을 결합한 신개념 교통 운영 체계다.
운영주체인 덕성여객 이범식 시장은 새로 운영하는 행복 버스운행을 위해 최고의 베테랑 기사들을 선발했다며 시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성장한 덕성여객은 논산시의 행복버스 도입 취지에 어긋남 없도록 시민 행복버스로 친절은 몰론 최선의 안전운행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동고동락 행복버스(수요응답형 대중교통 DRT)는 오지, 산골 등 마땅한 대중교통수단이 없는 마을 주민들이 지역 내로 이동하기 위해서 택시를 부르듯 버스를 전화로 요청하는 것으로 총 5권역, 11개 읍·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1권역은 은진면 토양리, 연무읍 동산1·6리, 양지1리, 마산3리 △2권역은 강경읍 채운1·2리, 산양리, 성동면 우곤1·2·3·4리, 개척1·2리 △3권역은 상월면 대우1리, 대명2리, 노성면 장구리, 광석면 율리 △4권역은 부적면 부황3리, 외성1·2리, 충곡1리, 연산면 고정리, 양촌면 반곡리, 거사리(국방대학교) △5권역은 연산면 관동리, 화악리, 신암리, 벌곡면 만목리, 상만목리, 어곡리, 조동리, 양산리다.
소형버스(16인승) 3대, 소형승합차(11인승) 2대 등 5대의 차량이 운행되며, 운행시간은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이용요금은 1,400원(1시간 이내 무료환승 가능, 교통카드 이용시 50원 할인)이다.
이용방법은 1시간 전 ☏041-733-5959로 예약하면 되며, 첫차와 막차는 사전 예약없이 이용 가능하다.
동고동락 행복버스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로교통과 교통지원팀(☏041-746-628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