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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시장 상인들 " 부글부글 " 두달동안 악취에 시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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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8-05 21:03:31
  • 수정 2017-08-05 2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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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낙운 도의원 시장 결심이면 즉시처리 가능 일갈

화지시장 상인들 부글부글

전낙운 도의원 시장 및 공무원들이 상전이냐 ? 일갈

 

화지중앙시장 상인들이 단단히 화가났다. 논산시가 중교천 복개구간을 뜯어내고 공원개념의 생태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물 순환 형 도시개발 사업을 시행하면서 일부구간의 보상협의가 지연 되자 공사를 중단 한 채 공사 구간에 쌓인 수 십 톤의 건축폐기물과 범벅이 된 쓰레기를 방치하고 있어서다.

 

더욱 찌는듯한 무더위에 부패한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코를 들 수 없을 정도로 풍겨 나오자 시민들의 발길도 끊겨 주로 과채류를 판매하는 인접한 가게들의 매출은 급감 하는데다 인근에 주택을 가진 상인들은 하루 스물 네 시간을 생 지옥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산시에 대한 원망은 커질 대로 커졌다,

 

 


두 달여 동안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시장상인들이 논산시에 수도 없이 진정을 해오고 있지만 시의 국장 과장 팀장 주무관 들이 서 너 번 현장을 돌아보기는 했지만 아직껏 이렇다 할 수거 움직임이 없자 이제는 시정의 책임자인 시장에 대한 막 밀도 서슴없이 터져 나오는 분위기로 번지고 있다.

 

보다 못한 전낙운 도의원은 가족들과 함께 가려던 휴가를 취소 한채 화지시장은 쓰레기장이 아니다라는 푯말을 목에 두르고 벌써 일주일째 현장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휴일인 85일 낮 현장에서 만난 전낙운 도의원은 논산시청 의 주무부서장으로부터 수거업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대로 철거 및 쓰레기 수거에 들어갈 것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어지고 있다며 논산시의 무성의를 개탄했다.

 

그는 물론 행정절차상 여러 과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시장의 결심여하에 따라 즉시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일로 생각한다며 예컨대 악취를 풍기는 생활쓰레기는 먼저 골라내 은진 시묘리 쓰레기 처리장으로 보내면 될 일이고 남은 건축폐기물 또한 예비비라도 들여 즉시적인 수거에 나서면 될 일이라고 했다.

 

더욱 상인들에게는 사업시행을 위해 서둘러 가게를 비워 줄 것을 요구하더니 이제 와서 일부 토지주 들과의 보상협의 지연으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는 설명도 이해가 안가지만 하루에도 수 천 명의 시민과 외지고객들이 찾는 현장의 특성상 공사 구간에 대한 안전 펜스 및 가림막 설치조차 하지 않고 불성 사나운 모습들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은 사업시행의 기본 메뉴얼조차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도 했다.

 

한편 방치된 쓰레기 더미 바로 앞에서 야채 가게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시청은 시청대로 입장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두 달 동안 주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을 번연히 일고 있을 시장이 현장을 돌아보는 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면서 그가 말하는 동고동락은 누구와 하는 것인지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또 시민을 대표한다는 시의회가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그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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