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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사무관의 꿈" 동고동락의 더좋은 논산"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7-19 00:48:50
  • 수정 2017-07-20 1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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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여창 사무관 "수적천석 ]水滴穿石" 등 섬김의 철학으로 시정발전 다짐




  지난  7월 17일자로  단행한  2017년도  논산시 정기인사를  통해   홍민기[맑은물과장] ,장병상[홍보담당관 ]  이종민[채운면장 ] 박재영 [상월면장 ]윤여창 [ 시의회전문위원 ] 심원일[벌곡면장] 등  여섯사무관이  탄생했다.

 

  말 그대로   공직사회의  꽂으로  불리우는   사무관 승진의  영예와 함께  각기   부임지에 착좌한  이들  여섯 사무관은    논산시가   슬로건으로 내건  동고동락 [同苦同樂] 행복공동체   논산구현을   위해   신명읋   다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짐 했다.

 

  30년  또는  40년 가까운 세월  삶의  전반생을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다져온   섬김의     철학이   행복한 시민사회를  위한   크고 큰  무지개로  떠   시민들에게   행복한  꿈을  안겨주고    더좋은  논산을  가꾸어  나가는  튼실한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홍민기 맑은물과 과장

 사무관 승진과  함께   논산시 관내  상 하수도   지하수   관리   관련 시설을 관장하는   맑은물과  과장으로  발탁된  홍민기 [57] 과장은   광석면 천동리  출신으로  광석초등학교   논산중학교   논산공고를   졸업하고   83년도에   고향인  광석면을  초임지로  공직일선에  발을 내디뎠다.

 

올해로  공직에 몸담아온지 34년차의   홍민기 과장은  논산시청  산하  주요부서를 두루  섭렵하고   예산담당관실  예산팀장을 끝으로   사무관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호시우행 [虎視牛行],,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행동한다는  좌우명처럼  말이 신중하고  근직하다는  주변의  평판을 얻고   있는    홍민기  과장은   팀장으로  일해온지  14년만의 사무관 승진을   누구보다도   기뻐해준   아내 [김영민 /52]에게   살아오면서   맞은  갖가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준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공직생활  내내    여러가지  떠올릴  추억의  편린들이  많지만  논산시가   채무 제로의   성과를  일구어 내기위해    황명선 시장,   김민기   과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뇌하던   순간들은   오래도록   잊지못할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도 했다.

 

 홍 과장은   이제 남은  임기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하면서  이제 까지와  다름없는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하고 86년도 논산시 가야곡면을 초임지로 공직에 입문한 장병상 [56] 홍보담당관은 공직에 몸담은지 31년차에 사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99년도에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을 받기도한 장병상 과장은 매사에 적극적이며 진취적이라는 평판이다,

 

최선의 노력. 최상의 결실 을 좌우명으로 주어진 소임에 충실해온 장과장은 30년 공직 생활 중 98년 논산시장학회 설립을 주도 했던 일이 남다른 감회로 남는다며 지역의 실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논산시장학회가 시민사회의 애정 어린 성원으로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특히 사회적 경제과에 근무하면서 ,화지시장 제1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단 한 푼의 지방비 부담이 없이 전액 국비로만 사업을 완결할 수 있었던 일들 또한 지방공무원으로서의 뿌듯한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장병상 과장은 이제 시정의 홍보업무를 책임 하는 막중한 홍보담당관으로서 논산시와 시 출입 언론인과의 간단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홍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그를 통해 발전하는 논산의 진면목을 드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민 채운면장

채운면 우기리가 고향인 이종민 [58] 사무관이 승진의 영예와 함께 고향 면장으로 부임하는 기쁨을 더했다.

 

이화초등학교 강경중 함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79년도에 가야곡면을 초임지로 공직에 몸담은 이종민 면장은 농업직으로 시 본청에는 36개월만 농정과에 몸담았을 뿐 오랜 세월 동안 농촌지역을 오가며 농정업무를 담당해 왔다,

 

농정과 농산물 유통팀장으로 재직하면서는 농업인들이 구슬땀으로 가꾼 우량한 품질의 농산물들이 유통구조의 모순으로 큰 피해를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 하는 등 논산시의 농정발전에 한 몫 했다는 평가도 있다.

 

고향인 채운면에서 평직원으로 근무하던 88년의 집중호우에 의한 수해 피해 당시에 삼거리 장화리 등 일대가 물에 잠겨 피해 농민들과 함께 발을 동동 구르며 복구 지원책 마련에 부심하던 기억이 새롭다고 말한 이 면장은 농업직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고향 채운면의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천수 전 면장의 재임 당시 면정발전을 위한 갖가지 노력들을 주민들로부터 전해 듣고 있다는 이 면장은 윤 면장 재임 중의 좋은 사업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화 [造和]의 어울림 행정이야말로 민원 제로의 지름길로 안다는 이 면장은 성경에 있는 섬김 받고자 하거든 섬기는자 되라 는 말씀이 공직자들의 좌우명이 돼야 할 것으로 본다며 섬기는 채운면정을 다짐했다,

 


심원일 벌곡면장

이번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심원일 시 행정계장의 사무관 승진은 이미 예견됐던 터다

사무관 승진과 함께 벌곡면장으로 발탁된 심원일 면장은 강경읍 태생으로 강경중앙초등학교 강경중 논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84년 공직에 투신 공직생활 33년 만에 공직사회의 꽃이 됐다.

 

93세의 고령으로 몸이 노쇠하면서도 아들의 승진소식을 접한 어머니가 기쁨에 겨운 눈물을 주르륵 홀리는 모습을 보였을 때 만감이 교차했고 넉넉지 못한 환경 속에서도 두 남매를 잘 키워준 아내 [ 최용선 /57] 에게 늘 미안해했던 마음을 조금은 덜었다고 말한 심원일 면장은 이제 임기가 얼마가 남았던지 간에 공직생활을 시작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시 본청 주요 정책 실무 부서를 두루 섭렵한 심원일 면장은 무릇 행정의 지향은 시민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안락과 기쁨을 선사하는 것에 다름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며 논산시가 슬로건으로 내건 동고동락 행복공동체 가꾸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력투구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심 면장은 벌곡면이 상주인구는 비록 많지 않으나 관할 지역은 광활한데다 더욱 명산 대둔산 도립공원이 있어서 이를 찾는 유동인구의 변동이 심해 행정수요 또한 큰 것으로 파악 하고 있다며 성심을 다해 주어진 소임을 다하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분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주변의 돈독한 신뢰를 받고 있는 심원일 면장은 열네명의 직원들에게 취임 일성으로 한가족같은 마음 을 강조했다며 전체 면민들 또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섬기는 면장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재영 상월면장

박재영 상월면장 ,, 지난 79년도에 공직에 입문, 올해로 공직생활 37년차를 맞은 그가 사무관 승진과 함께 고향면장으로 금의환향했다,

 

남달리 사람 좋은 그를 대하는 고향사람들은 웃음으로 반겼다,

상월면 학당리 출신으로 상월초등학교 노성중학교 논산농공고를 졸업한 박 면장은 가지런한 자기관리에 빈틈이라고는 없는 성실성으로 주변의 신뢰를 얻고 있다,

직장 동료들의 평판 또한 그렇다,

 

명산 계룡산과 노성산 자락을 보고 어린 시절 꿈을 키운 고향 상월면장으로 부임한 박면장은 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원활한 이행은 물론이지만 어려운 처지의 사궁민 [四窮民/홀로사는 노인 , 과부 ,고아 자식없는 노인 ]을 잘 보듬는 것이 행정의 시작이라는 수 천년 전부터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며 시간이 나는대로 어려서부터 눈에 익은 각 마을들을 돌아보며 면민들의 생활상을 돌아보고 민원 제로의 고향을 가꾸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923일부터 이틀 동안 금강대 일원에서 치러지는 고구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진일보한 고구마 축제를 선보이고 싶다고도 했다.

 


사무관 승진과 함께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발탁된 윤여창 사무관
 

이번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과 함께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발탁된 윤여창 사무관[50] 은 강경읍 태생이다,

 

황산초등학교 강경중 대전 대성고 충남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고 정부가 시행한 71기 공채로 공직에 몸담은 세무직 공직자로 93년 부적면을 초임지로 공무원 이력 24년차다,

 

6명의 사무관 승진자 증 당년 50세로 최연소로 주목을 받은 터에 시의회 의원들이 의정생활을 하면서 가장 취약한 부분일 수도 있는 세무회계 분야의 조력자로 한 몫 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삶의 지향을 묻는 기자에게 서슴없이 수적천석 [ 水滴穿石/ 작은 물방울이 모여 바위를 뚫는다] 이라고 말했다,

 

근직함을 견지하고 부단한 노력을 개을리 하지 않는다는 생활신조가 읽히는 대목이다,

 

논산시청 세무과 팀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세정유공자로 장관표창을 받기도 한 윤여창 사무관은 고향 강경에서 부친[81] 과 모친 [75]을 모시고 있는 효성스러운 아들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윤 사무관은 공직자의 몸가짐과 관련해 공정한 균형의 저울추가 된다면 그 이상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라며 공평무사의 정성을 공직자로서 제일 계명으로 삼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주변에서는 말이 담백하고 매사에 정성스러운 윤여창 사무관이 장차 논산시정의 주요한 기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가대하고 있다.[이 기사는  월간 굿모닝논산  메인기사로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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