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롭게 시도하되 조급해하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지난 7년을 지내왔다. 젊은 시장으로서 지난 세대가 해 오셨던 것들을 배우고 계승하며 행정, 경제, 복지 등 우리가 맞고 있는 이 현실 앞에서 7년 동안 꾸준히 새롭게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세대가 해 오셨던 것들을 꾸준히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두 노력이 어우러진 것이 지난 민선 5-6기, 시정 7년이라고 생각한다
”
황명선 논산시장은 3일 회의실에서 개최된 7월 월례회의에서 “민선6기 3년동안 거둔 많은 성과들은 시민사회의 격려와 성원을 기반으로 열정을 갖고 노력해온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그간 모든 공로를 치하하고 함께 축하박수를 나눴다.
이 날 월례회의는 지난 7년동안의 여정을 담은 시정영상시청, 표창장 수여 순으로 이뤄졌으며, 회의에 앞서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황명선 시장에게 특별한 마음을 담은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민선5기 취임과 동시에 ‘지방채 전액상환을 통한 재정건전화’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추진한 결과, 4월 민선 5기 출범전에 발행되었던 채무 203억원을 포함해 총 412억원의 지방채를 상환했으며 6월 12일 마지막 남은 미 상환잔액 173억원을 전액 상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공직자와 시민들의 덕분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황시장은 “대한민국 어디에 살든 모든 사람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 ‘나 억울해’ 이런 소리가 안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가난하든 풍요하든 내 선택의 결과로서 우리 모두 떳떳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것이 바로 ‘시민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동고동락 논산’이 아닐까 싶다. 이것이야말로 민선6기 시정이 지향하는 가치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