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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이 좋아 논산에 산다던 귀농인 감전사고 참변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6-30 11:36:52
  • 수정 2017-07-04 10: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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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애중이던 부인과 전국 돌며 귀농지 찾던중 논산으로 귀농

귀농인들이 자신들이 경영하는 농장의 표지판을 만드는 등 작업 광경



논산이 좋아 논산에 살리라던 한 젊은 귀농인이 서울생활을 접고 논산으로의 귀농 3년여, 부농의 꿈을 일구기도 전에 불의의 감전사고로 세상을 떠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 930분경 부적면 신교리 정긇 딸기농장에서 농장주 정선웅[33]씨는 갑작스레 내린 빗물 배수 작업과  관련해  감전사고로   사망햇다,  .

논산시 농촌지도소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이 고향인 정선웅 씨는 3년 여전 삭막한 도시생활을 접고 귀농을 결심한 뒤 당시 열애 중이던 동갑나기 부인과 전국을 더듬어 자신들에게 마땅한 귀농지를 물색한 끝에 논산시 부적면 신교리를 새로운 삶의 둥지로 택하고     얼마간의 땅과 집을 장만 다섯동의 [1.000] 딸기 농사를 지으면서 전원에서의 신혼생활을 꾸려왔다.

 



  딸기 농사에 대한 영농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행하는 딸기 영농교육에도 남달리 열성을 보여온 고인은 성격이 원만한데다 매사에 헌신적이어서 주변의 신뢰를 받아 왔다,

 마침내   논산에    둥지를 튼   두사람은   자신들이  마련한  딸기농장 이름을    정글농장으로  정하고   딸기를 시작으로   논산을 대표할 만한  친환경 농산물 개발에  몰두하면서   부농의  꿈을  키워  오던  터이며

또   젊은 농군들의 조직체인 4H논산시 연합회 부회장직을 맡기도 해 장차  논산농업 발전을 주도할 큰 일꾼 감으로 주목을 받아온 터여서 그를 아끼는 주변사람들의 애통함은 더 크다.

 

한편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생하지 못한   고인은   30일 오전 황산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을 갖고 사랑하는 아내와   한살배기   아들을 뒤로 하고  끝내  감겨지지 않는 눈을    감아   가족과  이웃들을 오열케  했다,

 

[고인 과 가족들의  사진은  유족의  요청에  의해    삭제헸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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