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8일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사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알파벳, 산수, 미술, 스마트폰 활용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해를 교육하는 전문 강사로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와 2017년 논산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해교육방법론, 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학습자 상담지원, 문해학습자 발굴 등의 내용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자격취득과정 48시간, 심화과정 18시간 총 66시간의 교육시간을 운영해 문해교육사 40명을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교육사들의 열정과 맞물려 지역의 비문해율을 낮추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통해 시민의 ‘학습의 권리’를 보장하고 누구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1기 수료생 36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