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1년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석면 사람들이 4년전 선거에서 지역출신 시의원을 배출하지 못한데 대한 설욕을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자천 타천의 후보 단일화를 위해 꿈틀대고 있다.
현재 광석면 출신으로 시의원에 입후보할 뜻을 밝힌 이들은 8년전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에 당선 된 바있는 윤상숙 전의원과 현직 이사1리 이장을 11년째 맡고 있는 조배식 이장이다,
4년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지역구선거에 출마, 뜻을 이루지 못한 윤상숙 전 의원은 이번만큼은 재도전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 못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이웃들에게 밝힌바 있다.
이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조배식 [57] 이장은 본인 스스로 시의원 선거에 나설 뜻을 밝히지는 않고 있지만 지난해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니선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선거인단 모집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면서 지역내 선 후배들로부터 강력하게 입후보 할것을 권유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광석면이 선거구 중 [노성 상월 성동 광석] 해결해야할 당면 현안이 적지 않은 터임에도 지역출신 인사중 시의원이 없어 천연되가나 소홀하게 다뤄지는 감이 주민들의 상대적 상실감으로 나타나고 있는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지역주민들이 연부역강한 최진상 이장단장을 비롯한 유력한 선배들이 지역의 구심체로 선거에 나설것을 강력히 권유하고 있으나 사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좀더 시간이 지나면 어떤 식으로든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광석면 출신으로 내리 5선시의원을 지내고 농협조합장에 당선 ,재임중인 윤종근 조합장은 살기좋은 광석면이 근래 갖가지 민원을 놓고 지역민심마져 갈가리 찢겨 분열하고 갈등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로 각 지역이 묶인 병합선거에서 광석면의 제 몫을 지켜내는 시의원을 내세우기 위해서는 정당 정파를 초월한 후보의 단일화가 꼭 필요한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지혜로운 광석면민들이 강경 양촌 지역주민들이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지역출신 시의원을 내보내지 못한 일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반드시 후보단일화를 이루어 낼것으로 기대한다며 꿈틀거리는 광석민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