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저출산 극복 위한 인구교육 실시
- 논산시보건소, 저 출산 위기 탈출의 희망, 젊은 민방위 대원 인구교육 시행 -
저출산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논산시가 민방위 교육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전방위 노력에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상반기 민방위 대원 약 1,7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시가 민방위 교육을 저출산 문제 해결의 장으로 삼은 것은 교육의 주 대상인 만20세 이상 40세까지의 결혼을 준비하거나 결혼 후 가족계획을 세울 연령기의 젊은 남성들이기 때문이다.
또 저출산의 늪이 장기화됨에 따라 심각한 생산인구 감소 및 경기 침체, 세대간 갈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젊은 시민들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유도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저출산 실태와 대안 ▲출산장려 및 임신 육아를 위한 정부 정책소개 ▲아빠의 당당한 육아 휴직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방안 등의 강와‘청년의 저출살 관련 인식도 조사’로 이뤄졌으며,‘같은 상황 다른 생각을 하는 남과여’라는 주제로 연애특강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젊은 남성들에 대한 인구교육을 통해 많은 남성들의 일․가정 균형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우리 지역 출산율도 높아졌으면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가치관 신장을 위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