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논산시교육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이 스승의 날인 5월 15일 오전 스승의 날 발원지인 강경여고 교정에 있는 스승기념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스승의 날 기념식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황명선 논산시장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황호준 논산시교육발전협의회장 고영호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시 도의원 및 관내 학교장 교사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또 김원태 충남도의원 여남현 전 논산교육장 두사람에게도 추남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기려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수 십 년 동안 논산여고 정문 앞에서 자벌적으로 교통정리를 맡아온 강희영 씨를 초치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 위로 했다.
수상대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수상자들보다 더 머리 숙여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 김지철 교육감은 도민과 교사 학생 시민 모두가 자신이 섬겨야 할 존숭의 대상이라며 섬김의 미학을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황호준 논산시교육발전협의회 회장도 축사에서 사계 김장생 선생과 우암 송시열선생의 숭례 정신이 깃든 강경이 스승의날 발원지가 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교육현장에서 헌신하는 일선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