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탄신 2568주년을 기리는 연산향교 춘향제가 지난 5월 11일 오전 11시 논산시 연산면 관동리 연산향교 대성전에서 거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이정휘 연산면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김창수 전교를 비롯한 지역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유가의 전통 제례 방식으로 거행된 이날 춘향제는 전낙운 충남도의원이 초헌관 을 임재인 부적면장이 아헌관을 지역유림 김광수 선생이 종헌관을 맡아 집례 했다.
전낙운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공자의 가르침 중 자기를 극복해 예로 돌아가 천하를 이롭게 하라는 극기복례위인 [克己復禮 爲仁] 의 말씀은 시대불변의 큰 울림으로 오늘을 사는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한다며 그 첫 걸음은 아비는 아들을 사랑하고 아들은 어버이를 섬기는 부자자효 [父慈子孝]의 깨달음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