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종 건양대 교수가 일산상의 이유로 센터장직을 사임해 공석이 된 논산시 자원봉사 센터 장에 사무관으로 정년퇴임한 권주택 전 강경읍장이 임용됐다,
공직생활 재임 중에도 지역 내 봉사단체를 이끌며 조화의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던 권주택 신임 센터장은 취임 일성으로 논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개별봉사단체의 총합체로서 부여된 소임을 다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주택 센터장은 그간 논산시 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온 선대 센터장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한다며 관내에서 펼쳐지는 축제 등 행사에 투입되는 봉사자들의 활동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 계층 시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주택 신임 소장의 취임 소식이 알려지자 평소에도 깔끔한 자기관리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데도 인색하지 않았던 그의 넉넉한 품성에 비추어 논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헌신봉사체로 거듭 날것이라는 시민사회의 가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