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내 움츠러들었던 나무들에 새 생명이 움트고 기지개를 켜듯 피어나려 한다. 봄이 주는 따뜻함처럼 따뜻한 공동체의 동고동락(同苦同樂), 함께 느끼자”
황명선 논산시장은 3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등 이웃사랑과 봉사 활동을 실천한 유공자 및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그간 모든 공로를 치하하고 함께 축하박수를 나눴다.
황시장은“지난 주말 산불비상근무, AI방역근무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직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난관에 봉착했을 때마다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던 미덕을 발휘하자”며, 비상근무에 수고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위로 했다,
마지막으로 황시장은“추운 겨울을 견디고 메마른 가지에서 피어오르는 봄꽃처럼 지난 3월은 AI 등 힘든 시기를 겪은 만큼 이제 찬란한 꽃을 피울 때이다”며, “다가오는 봄에 꽃을 피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잘 이겨낸다면 논산의 4월은 비로소 진정한 봄기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성덕교 임시교량을 설치해 시민들의 통행에 크게 기여한 육군제7867부대 강일수 중령 외 9명과 연무읍 새마을 부녀회 한년희씨 외 16명이 지역발전유공 등으로 시장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