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논산 출신 이인제 안희정 두 사람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본선 티켔을 따내기 위해 동분서주 한다 ,
인구 13만의 작은 도시에서 두 명의 대통령 후보가 나섰다는 것 자체가 시민사회의 화제 거리가 될 법도 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무감각한 편으로 관측된다,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 한때 이인제 시대가 열릴 수도 있겠다는 큰 기대감을 시민들에게 안겨주기도 했지만 지난 총선에서 상대 후보에게 1,000여표 차이로 패한 뒤 다시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그가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은 희박하다는[ 각종여론조사를 근거로] 데서 그렇고
더 민주당의 안희정 도지사 또한 이변이 없는 한 결국은 문재인의 벽을 넘지 못 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그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많은 논산사람들이 그들 두 사람의 사자후에 귀 기울이지 않고 방관자의 시선을 보내는 것은 그들 두사람 다 자기들이 태어난 고향을 논산이라고 말할 뿐 살아온 평생 동안 고향과는 상관없는 이방인처럼 살아온데서 비롯한 거리감이 더 크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말한다 , “ 되면 좋지... 되면 좋은거지,,,, 타인처럼 이방인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