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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해외여행에 혈세지원 펑펑 찬반 여론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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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3-14 2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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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고교 2년 전체 중국 , 올해는 중3생 일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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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계획을 수립  지난해  관내 12개 고등학교   2학년생  1,581명에 대해  3박4일  일정의   중국 상하이 여행에 비용  3억 1,620만원을  지원했다.

 

 시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교사 101명이  인솔한  학생들은   2016년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여행길에 올라   상해 임시정부  및 윤봉길  의사  기념관  ,한국 역사문화거리  탐방 등을 통해   민족정신  고취와   글로벌 역량을   배양했다고  동 여행의  성과로  적고 있다,

 

   당시  고교 학생들의  중국 여행에 소요된  예산은 총 1,009,200천원이며  자부담은  693,000천원이었다.

 

 논산시는  지난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지원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판단아래   2017년도  올해는   관내  7개 중학교   3학년생  373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일정의  일본국  연수 계획을  세우고 총 소요비용  257,670 천원 중   78,950 천원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나누어  실시하는   중학생들의   일본연수목적으로는   일본의  백제문화 역사탐방  등을 통해  민족정신고취와  성장사고력 배양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 한다는  점을  연수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간 논산시가   글로벌역량  강화 및  민족정신 고취를  명분으로 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연수 지원  사례가  없던 터여서  시민사회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  해외  여행을 시키기가   여의치 않은 가운데   시가  주선해서    자녀들에게 해외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매우   고맙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가하면   시골농촌에   넘쳐나는  쓰레기  수거 대책 조차   제대로 세우지 못하는   논산시가   시민들의  혈세를   써가면서   학생들  해외연수  비용까지  지원 한다는 것은 


 현직 시장이  머잖아  유권자가  될  고등학생들 및   학부모들의   표를 겨냥한   포퓰리즘 행정에  다름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한 학부모는   시가 여행경비일부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자부담 몫에다   여행에 필요한  부수 경비를  포함하면   수 십 만원이  들어가는데도  아이들 눈치 보여   아뭇소리 못하고  지갑을  털 수밖에  없다며  쓸모 있는   짓은  아니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취암동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제 고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아이들을  쓸모 있는  사람으로   육성하는  바른 인성교육이  먼저라면서  중고생들의  해외  연수  비용지원이   혈세를  낭비한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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