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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논산시향우회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회가 28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 컨벤션센터 4층 연회실에서‘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창열 재경논산시향우회장,, 박성규 전 육군 제1야전 사령관, 김홍신작가 ,김세레나 배일호 정재근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유한열 충청향우회 총재 등 출향인사 400여명이 함께 해 뜨거운 고향사랑의 열기를 뿜어냈다.
논산시에서도 황명선 시장을 위시해 김헌익 친절행정국장 김환규 행복도시국장 이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호 의회사무국장 황인혁 김민기 박찬해 전민호 김정숙 박찬해 이종유 임승택 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헸다.
전창열 향우회장은 연임사에서“향우회원들의 결속과 우의로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 그 힘이 바로 논산시와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상부상조(相扶相助)하는 향우회가 되자”고 말했다.
황명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KTX논산훈련소역 신설, 밀리터리파크, 강경근대역사문화공간, 탑정호수변개발 사업 등이 향우회원님들의 사랑과 격려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따뜻한 공동체 논산을 만드는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설가 김홍신, 인기가수 김세레나와 배일호 회원이 논산을 빛낸 인물 선정패를 수여받는 등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한편 은진면 출신으로 육군대장 출신인 박성규 예비역 대장은 인사말에서 전창열 회장의 그간의 향우회 활성화에 대한 노고를 크게 치하하고 향우회의 거듭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마음을 열어줄 것을 역설 큰 박수를 받았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향우회원들은 따뜻한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인 동고동락(同苦同樂)사업,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논산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서로 덕담을 주고 받고 향우 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시간을 통해 고향에 대한 끈끈한 마음을 확인했다.
재경논산향우회는 올해로 45주년을 맞으며 약 1,200여명의 회원을 보유, 고향사랑마음을 잊지 않고 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등 축제 때마다 대거 고향을 방문해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