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24일(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및 자녀 24명이 참여하여 입학 전 필요한 준비사항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자녀교육의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
현직 다문화특별학급 담임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 되었고 예비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하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의 높은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교육이 끝난 뒤 가족이 함께 책꽂이 만드는 시간을 통해 부모 자녀의 친밀감 향상은 물론 자녀의 멋진 초등학교 입학 선물을 마련해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필리핀 국적의 예비학부모는 “아이의 입학을 앞두고 정보가 부족하여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서 두려움이 없어졌다.
특히 궁금했던 부분을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선생님이 직접 답변해줘서 궁금증과 불안이 많이 해소 되었다. 이와 같은 학부모 교육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언어 소통의 한계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여러 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건양대 이진 교수)는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족지원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논산시다문화가족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center/default.asp?pzt=ct&cc=nonsansi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