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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낙운 도의원 차기시장 출마설에 “ 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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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2-07 15:07:26
  • 수정 2017-02-07 15: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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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는 생물 ,“그때일은 그때 가봐야 ” 면서도 “ 기회 오면 놓칠 일 있나?, 

전낙운 도의원 차기시장 출마설에 빙그레

정치는 생물 ,“그때일은 그때 가봐야 면서도 기회 오면 놓칠 일 있나?,

 

육사출신 대령 예편 후 훈련소 면회제도 부활 시민운동으로 정치인 변신

 

지난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의 아성으로 불리는 안희정 도지사의 고향 연무서 현역의원을 누르고 당선 된 이래 추종불허의 맹활약으로 주목도를 높여온 전낙운 충남도의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에 몰리면서 지리멸렬한 새누리당에 그대로 남아 있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그 첫째다.

 

그 문제에 관한한 전낙운 의원의 고민은 가벼운 편이다, 새누리당이든 바른 정당이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보수의 중심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 정당이 탄생한다면 그 때 합류해도 별무리가 없다는 판단을 할 법하기 때문이다,

 

정작 전낙운 의원의 고민은 다른데 있다.

 

도의원 당선이후 지역구를 넘나들며 민원의 해결사로 맹활약을 펼쳐온 그에게 차기 지방선거에서 시장 직에 도전하라는 유 무형의 압력이 생각 이상으로 거세기 때문이다,

 

특히 육군훈련소 면회제도 부활과 관련해서는 면회제도부활 및 군인 교부세 현실화 추진 민간 위원회까지 만들어 서명운동은 물론 전 후방 군 주둔 지자체, 의회  까지 방문 해가면서 면회제도 부활의 큰 명분을 일구어 내는데 전낙운 의원의 기여도를 높게 평가하는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예 전의원의 차기 시장 입후보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는 분위기도 읽힌다,

 

또 전 의원이 지역구인 연무 쪽 선거구는 물론 논산시 관내 그 어디 이든 민원이 발생했다하면 누구의 눈치도 볼 것 없이 현장에 나타나 해결사역을 톡톡히 해대는  그의 진정성은 논산 중심 도심인 취암 부창동을 비롯해 노성 성동 광석 등 주민들에게도 아주 좋은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전낙운 의원에게 물었다,

 

차기 시장 직에 도전 할 생각인가?

그의 답은 간단명료했다.

 

정치는 생물과도 같으니 지금 뭐라 말할 수 없다. 그러나 그때 가서 기회라고 판단된다면 망설이지 않겠다

 

말하자면 출사표를 던질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도전장을  낼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셈이다,

 

전낙운 의원은 지자체 장으로서 갖춰야 할 으뜸의 덕목꽈 가치는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는 청렴과 도덕성이다 라고 잘라 말했다,

 

공직시스템은 최고 수준이며 시민들의 의식 또한 높은 현실애서 천 여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리더의 힘은 도덕성에 기초하지 않으면 사상 누각에 불과하다는 말로 들렸다.

 

전낙운 의원은 논산의 현주소를 어떻게 진단하는가 ? 라는 물음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다만 도농복합형 시인 논산시의 경우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꾀해야 할 것이라고 만 말했다.

 

전의원은 또 이 십 년 전이나 십 년 전이나 일 년 전이나 우리 농촌 마을과 들녁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거두어 내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자신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논산시 관내 전체 이 통장들과 논산의 현주소를 잔단 하고 미래 청사진을 구워내는 끝장 토론을 한번 개최해 보고 싶다고도 했다. 그러면 더할 나위 없는 시정슬로건은 저절로   만들어 질것으로 본다고 했다.

 

마을 사람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해낸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이 통장들이야 말로 지역의 형편과 주민들의 바람을 꿰뚫어 보고 있음에 비추어 제일의 행정 파트너로 여겨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그런데 논산시가 시민사회 각계 각층과 소위 타운홀 미팅을 하면서도 이 통 장단과 공개적인 토론의 광장을 아직 단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으로 안다며 강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낙운 의원은 인도의 고 네루수상의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거두는 것이다 라는 말씀이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사고의 벼리가 됐다며 정치와 행정의 목표가 그 말씀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전낙운 의원은 인터뷰의 마무리 에서 조선조 세종 임금 때 좌의정을 지낸 맹사성 대감의 일화와 관련, 바가 오는 어느 날 맹사성 대감의 집을 방문한 판서 한사람이 대감과 마주한 사랑채 천정 곳곳에서 빗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면서 자신의 집에 큼지막하게 짓고 있던 사랑채 짓기를 중단 했다는 내용을 설명하면서 자신은 일단사 일표음 [一簞食 一瓢飮] 한 바가지의 밥과 한 바가지의 물이면 족 하다는 옛사람의 가르침을 늘 기억하면서 자신을 경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대통령   선거  일정이  빨라질 수도 있다는  관측 속에   만에 하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돌풍을  일으켜   대선 본선에  나설  경우,   공백이 되는  도지사  보궐 선거에는  민주당  소속  양 승조 의원   국회의원을  지낸 복기왕  아산시장  등과 함께    논산시장  재선의  관록을   쌓은  황명선 시장의   도지사  진출 설도   회자되고  있다. [이 기사는  월간 굿모닝논산 2월호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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