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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사람들 ,지옥같은 삶에 분노. 눈물이 주루룩 ...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2-05 14:05:50
  • 수정 2017-02-05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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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석 득윤리 주민들 , 시청 직원과의 만남 행사장 로비서 피켓시위

지난  2월  4일  오전 9시부터   논산시가  전 직원과의  대화의  장 행사가    진행중이던   국민체육센터   3층   행사장   로비에는   광석면  득윤리  주민들  20여명이   논산계룡축협이  건립한   축분공장에 에서   말생하는   악취 때문에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다며    축분 공장의    허가를 취소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별였다.

 

 거의 7-90대로  추정되는  이들 주민들은   지난 20년동안  축협이  운영하는   돼지 소 등의  배설물을  발효 숙성시켜  유기질 비료화 하는   축분비료공장 때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아왔는데   다시    더 큰 규모의   공장을  증축하면서  주민들의  동의를 받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며   울분을 터뜨렸다.

 

 한 80대 할머니는   22년동안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아오면서   자식들 곁으로  이사를 가기위해  집과  전답을  내놓은지  오래이나 누구한 사람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며   지난 설날에도   고향을 찾았던   이들 내외가  도저히  견디기  어려워하며     제사를  지내자 마자   떠나나는걸 보고    차라리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남자노인은   말이   유기질 비료공장이지   논산 계룡축협이 처치곤란한 소나  돼지의  똥을  실어다   가리개도 없고   지붕이  뻥뚤린  건물에 발효시킨다며  그대로  쌓아놓고   일정기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어떤 악취가  발생할는지는   불문가지가   아니겠느냐며   축협 조합장과  논산시장을  싸잡아  비난 했다.

 

 이들 주민들은   또  자기들은   문제의  공장과 인접한   제일의 피해  당사자들인데   행정을 책임지는  시장이나  축협조합장은  물론  그 어떤 공직자  한 사람의  얼굴도 보지 못했는데   축협과  논산시 당국이   어떤 사람들을 상대로   소위   합의금을  주고   문제 해결을 했다고  큰 소리치는지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라며   맹 비난 했다.

 

 한 할머니는    주민들이  못 살겠다고  아우성 치는데도   별것 아닌일로  치부하고  특하면 돈 몆푼  던져주고   합의 운운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하지 않는   자들을 저주 한다면서  만일 축협 조합장이나  논산시장이  단 한달만이라도   자신들과 함께  악취를   체감하는  생활을   버티어 낼수 있다면   아무런 이의도 제기 하지  않겠다며    "나쁜놈들  "소리를  연발  하기도 했다.

 

 [이기사는  굿모닝논산  2월호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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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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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em2017-02-20 20:52:40

    광석은 한마디로 똥냄새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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