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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축제 시민공원 ,공설운동장 일원개최 반발 여론 무성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1-22 12:39:18
  • 수정 2017-01-23 0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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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상인들 , 죽을 지경인데 "닷새 특수 까지 빼앗나 ?" 불멘소리

논산시가  오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치러지는  2017년도  딸기축제  장소로  논산공설운동장과 시민공원 일원으로  결정한데 대해  적절치 않다는   여론이  무성해지고 있다,

 

 

물론 주최 측이  내세우는  이유와  명분이   없을 리 없겠지만   축제의 성격자체가  지역의  농 특산품의  판매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형 축제라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주차공간이  태부족한  지리적 환경과  아파트 밀집지역에 인접한  터여서   소음공해에 대한  민원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또   그동안  논산천 둔치에서 열린 매 축제 때마다 비록  닷새 간 일망정  인접한  축제장을 오가는  수많은   인파 때문에  반짝 특수를  누려왔던  재래시장  상인들도  딸기축제가  뚜렸한 명분도 없이   시민공원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는데  큰 불만을 드러내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축제의  주무부서인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논산시의회의원들에게   2017년도  딸기축제  개최장소와 관련한   보고회 자리에서도   구본선 김만중  의원 등 다수 의원들이   상기한  내용과 같은 이유로   축제 개최 장소에 대한  제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월간  굿모닝논산  김용훈  발행인도   논산시가 딸기축제  개최장소를  공설운동장과  시민공원  일원으로 결정한데   대해서  크게 우려한다면서   축제 본무대를   공설운동장  잔디 광장으로   할 경우   닷새 동안   오가는 인파에   상당부분 손상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임 임성규  시장 재임 중에 시작해  지난해  개장한   시민공원도   20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혈세를   투입해   조성한 것인데   축제 닷새간  잔디를 비롯한  각종 시설물의   훼손이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더욱  본무대가  운영되는  공설운동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집단 민원발생이 야기되고    그를  방지하기 위해  공연시간의  조정이나  음량  조절을 할  경우   행사의  효율성  지하를  가져올게  뻔하다 면서   축제 개최 장소에  대한  재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박용식 주무  과장은   그동안   축제를 행해왔던  논산천 둔치는  비가 올 경우  질척거리거나   축제장의  잔디  바닥의 흙모래가  바람에  날리는 등  불편이  있었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축제추진위가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축제 개최지를  공설운동장 및  시민공원   일원으로  결정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월간 굿모닝논산 2월호에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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