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과 가축분뇨 악취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선진 축산업 육성’을 위해 117개 사업에 175억 7,700만원을 투자하여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12개 주요시책을 수립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친환경 선진 축산업 육성으로 수입 축산물에 대응하여 고부가가치 축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 한우개량사업 등 대가축 육성 40개사업에 33억 2,700만원, 중소가축 경쟁력 강화사업 등 15개사업에 12억 6,200만원, 축산물 유통기반 확충 및 기타가축 육성 등 11개사업에 17억 5,7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축사경관개선 및 조사료 확충사업 등 10개사업에 22억 2,500만원,광역축산악취개선 및 악취저감사업 등 12개사업에 45억 2,800만원,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 등 29개사업 44억 7,700만원을 지원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 된 사업 추진과 효율성 제고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동시에 가축질병 예방,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경주 축산자원과장은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