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해 12월 30일 인사 발령에서 " 100세 행복과 "를 신설하고 시장비서실 팁장, 부창,취암동장을 역임한 박용규 [58]사무관을 초대 과장으로 보임했다.
논산시 보건소 회의실에 둥지를 튼 100세 행복과는 황명선시장이 야심적으로 추진해온 동고동락 [同苦同樂] 사업을 지원해온 사회복지과. 보건소 . 평생교육과의 해당 팀들을 한테 엮어 효[孝]실천의 사회적 분위기를 진작시키고 외롭고 소외된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동고동락[同苦同樂]- 동거동락[同居同樂]의 안락한 행복공동체를 조성 한다는 취지로 신설됐다,
행복한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성격의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사업은 지난해 논산시가 관내 20여개 마을 경로당을 상대로 시행해 온바 당초 기대이상의 성과를 낳기 시작 했고 홀로 외로운 밤을 지새우던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함께 숙식하며 잊어버린 웃음을 되찾았다,
특히 어르신 한글대학 운영을 통해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은 마치 새 세상을 만난 듯 기쁨에 겨워했다.
한편 시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발판삼아 동고동락 사업을 점차 논산시 전 지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초대 100세 행복과장으로 취임한 박용규 과장은 언젠가 황명선 시장이 동고동락사업 추진과 관련한 설명에서 인류의 스승인 공자의 삶의 지향 중 으뜸인 “ 노인을 펀안케 하라”는 노자안지 [老者安之] 의 가르침을 인용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황명선 시장이 적극 추진하는 효[孝 ] 실천 행정을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신설된 100세 행복과는 사무관인 박용규 과장과 공동 숙식제를 담임하는 동고동락팀 , 어르신 한글대학을 전담하는 행복배움팀 ,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공동체건강팀 의 3개팀 1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