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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자랑 명인 제13호 남상란 명인의 민속주 왕주 "설 선물 인기 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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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1-08 20:11:04
  • 수정 2017-01-08 2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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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종 선물 셋트 , 특히 설 날 제주 인기



식품명인 제13호 남상란명인의 왕주


조선시대 왕들의 위패를 모신 종묘에서는 매년 5월 첫 일요일 제사를 모신다. 바로 종묘제례다.


13호._남상란-왕주_완성.jpg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종묘제례에 올라가는 술은 세 종류. 전국 방방곡곡에서 가장 맑고 좋은 술을 제주로 골라 제례에 올리는 것이 오랜 관습이다. 그 중 한 술이 바로 남상란 명인의 민속주왕주다.


13호._남상란.jpg민속주왕주는 명성왕후(민비) 집안의 가양주에서 비롯되었다. 민비의 친정 조카인 명인의 외조모가 <동의보감>에서 만병치료법으로 사용하던 왕주를 제조한 것을 명인이 3대째 전수하고 있다.

이름난 곡창지대인 여주의 친정집에서 전해져 오던 왕주의 전통을 또 다른 대표 곡창 지대인 논산에 시집온 남상란 명인이 가야곡면의 맛 좋은 천연암반수로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명인_13호_메인.jpg“구전에 따르면 백제시대부터 내려온 가양주라고 합니다. 야생국화(구절초), 구기자, 산수유, 복분자, 솔잎, 홍삼 등 14가지 약초가 들어가는것이 그 비법이지요. 혀를 감아 도는 감칠맛에, 짜릿하고 새콤달콤하며 은은하게 퍼지는 약초향이 일품이고,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뒤끝은 깨끗한 것이 그 특징입니다.”


명인은 전래의 레시피를 현대에 맞게 변화를 줬다. 첫째, 전통주의 장점이자 단점이 되기도 하는 누룩 향을 90% 이상 줄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매실을 첨가하여 더욱 복잡미묘한 고급스러운 맛으로 조화되도록 했다.


크기변환_13호._남상란-3.jpg영양 상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셋째로는, 왕주의 약점인 유통기한을 2년 이상으로 늘렸다.


“원래 왕주는 15도 이상 상온에서 보름 이상 지나면 식초로 변해버립니다. 이래서는 누구나 왕주를 가까이 접하기 어렵죠.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저온살균 처리기법으로 2년 이상 그 맛이 변하지 않게 했습니다.”


13호._남상란-2.jpg

현대적 설비의 장점을 이용해 냉동 여과 기법으로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더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살리기도 했다. 명인의 민속주왕주는 2000년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만찬주로 선정되어 그 뜻 깊은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구입문의전화:041-741-8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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