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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사무관 승진자들 한 목소리 "도약논산을 위하여!"-
  • 뉴스관리자
  • 등록 2017-01-05 13:14:44
  • 수정 2017-01-05 13: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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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고동락 [同苦同樂] 시민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행복논산 " 구현 다짐

 



논산 사무관 승진자들 한목소리 "도약논산을 위하여!"-

 

 지난  12월  30일자로  사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은   장원섭 ,김경주  김영민  김일환  김기봉  강선례  여 사무관들의  취임 일성은  '희망  논산을 일구자! " 였다.

 

 맹자의  가르침 여민동락[與民同樂]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시민과 함께울고 함께 웃는다 는  의미를 담은   동고동락 [同苦同樂]의 " 행복공동체   논산구현"의   위해   온몸을 던져  일하겠다는    이들의  새해  마음 다짐을  엿본다.

 

 

김경주 축산자원과장

사무관 승진과  함께   축산자원과장으로    발탁된  김경주  [55] 사무관은 고향 연무읍  안심리에서 태어나  황북초교 , 연무중 , 대건고  충남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7급 공채로  공직에  몸을 실었다.

 

  충남 가축위생사업소에서   근무 중   1,995년  논산시로   전근해와  축산과  근무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른다.

 

 논산시는 충남도에서  당진 서산에 이어   3위에 달할 만큼  축산업의  비중이 크다, 

 

 그만큼   담당부서의    업무량도   만만치 않다,  축산 농가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   업무  외에도  구제역  방제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업무 때문에도   밤을 지새우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행히도 올해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AI 발생  징후가    논산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신임  김경주   과장은   사후 약방문을 짓기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현장  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업무의 특성상   부서 동료들의   협동과 단합이  촤우선이라며   행제같은   정 나눔을 통한  효율의  극대화를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다,

 

 김과장은  언제부턴가   삼 쾌[快]의 삶을   한번 뿐인 인생의 지표로  정했다고 했다,

 

 유쾌한 삶,  상쾌한 삶 ,  통쾌한 삶이   바로 그것이다,  그 삼쾌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얼마나 큰 자기 관리와   인내가  필요한가는  불문가지 일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주 과장은    축산도  농업의 한분야로 봐서    축산과 직원들과  농업직과의  순환 근무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자칫  한정한  업무영역에만  매달리다보면 우물안 개구리의   사고에   침잠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읽힌다,  우물안 개구리가 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기도 하다

 

  김과장은   홀로 계신 90 세 되신 노모에게  승진 소식을  전하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했다, 

 

   아직도    남편에게 공직자로서   으젓하고  당당한   자기관리를  당부하며  어린이집   식당에서   일손을 빼지 않는 고마운    아내에게  더 자랑스러운   곁이  되기 위해서  힘써  일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그 눈빛이   해맑다,  참 미더운 얼굴이다,  

 

 


 

 

 

 

 

 신임  김영민 [49] 사회적경제과장 .  지난 논산시  인시에서  최연소사무관의 탄생을 기록했다, 

 

 주변에선 당연한   결과라는  시선이   있지만   그만큼   그의 출중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강경읍 산양동 태생인  김영민 사무관은   산양초교  강경중을 거쳐   대건고를 졸업하고 충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93년도에 태안군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은  23년만에    사무관 승진의  작은 꿈[?]을 이뤘다,

 

   학구파이기도 한 그는 무슨일이든지  문제가 생길때   관련분야 서적을   다 뒤져서라도   논리적인 이해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그를  업무에   점목시켜 끝내 가시적 성과를  일구어내는   그는   시청의    전략적 싱크탱크인  전략기획실,  미래사업과  세무과,   등을  돌며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일구어 내기도 했다.


 

 특히  세무과에 근무하면서   과오납의    절차상의  오류를   개선하고   복잡성을    간소화   하는 시스템의   개발로   주목을 받기도 했고    그로 인해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도지사  시장 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부인 석연순  씨와의 사이에   1 남1녀  남매를 둔   김 과장은   사람이  이 세상에  온것은  자유의지가   아니지만    그  삶은   얼마든지  자유의지로   개척해 나갈수 있다며   아놀드  토인비 교수의   역사는     "끝없는  도전에 대한  응전의  반복"라는    말을 항시  기억한다고  했다.

 

 그는   사무관 승진을  작은 꿈을 이룬것이라고 했다,  궁극의  꿈은   좋은 일을 많이   창출해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이   돠는것 ,그것이   진정한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강선례[59]사무관 ,  승진과 함께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발탁됐다, 고향은 연무읍  소룡리,,  구자곡 초등학교   연무여중   대전여상을 거쳐  76년도에   서산시  지곡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은지  40년만에   공직사회의 꽃을 가슴에 달았다,

 

 노자의 가르침   상선약수 [上善若水]   즉 순리가   최선이라는  함의가 담긴   좌우명으로   주어진  일에 성심을 다해온 끝의   영광이어서  기뻣고  뒷 바라지 해온  남편에게도   자랑 한 번   해봤다고 했다.

 

 말수가 적다,  수줍은  듯   여린 모습이기도 하다,  있는듯 없는 듯  조용한   성품의   그다




 

 그러나  주어진  일에는 원칙과    순리를  일탈하는 일이  없다.  주민생활지원과   지적과  사회복지과   예산담당관 실을   두루거치면서도   어떤    임무가  맡겨져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던   그가   이제  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전문위원 직으로   지리를 옮겨    이제 껏  감추어졌던   진면목을   드러내 보일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는게   주변의  시선이다,

 

고참 여직원으로서    후배 여직원들의   멘토로서도   적잖이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강선례 사무관   이제   공직생활을   서서히  마무리 해야 할 시점에서    후배들한테  뭔가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하고 싶다고도 했다,

 

 


 

 김기봉  [55]   도로교통과장 , 마침내  그가 사무관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 토박이로  지산동이 고향인 그는    동성초등학교    대건중고   한밭대를  졸업하고   91년도    당시 논산군청에 첫 발을 내디딘   이래   오로지 건축 인허가 부서에만   몸담아  왔다,

 

    26년 만에  사무관 승진의  영광을  안았지만   함께 경합했던  동료직원들에게   미안한 감이 슬몃든다고   말했다, 좌우명이 무엇인가고 물었다,  좌우명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공직에   몸담은 이들을 먹여살리는    사람이   시민들일터  "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 했다고했다,

 

그는 인 허가 부서에만  몸담아 오면서   민원실을 찾는  많은이들이    인 허가에 대한   법규나   메뉴얼 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곤혹을 치르는 것을 보고   스스로   번다한  법규를 간소화한   업무 편람 등을   책자로 엮어내    시민들에게 제공 , 크게  칭송을 받기도 했다.,

 

 김과장은    승진과 함께 부임한 도로교통과장의   업무가   인 허가 부서 못지않게  민원의 발생율이 높고   날로증가하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원할한  도로 소통  ,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시민안전   대책을 수립하는 업무의 특성에  비추어 현장성이  기장 중요하다며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 맬 각오로   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불편 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부모님이   나란히  생존해 계신것이   [부친  김진식 /80]  모친  한초자/80]  큰 행복이며     두 분의 생전에   사무관 승진의   기쁨을  안겨드린 것이   참으로  가슴 뿌듯한 일이라고   했다,

 

  또   넉넉치  않은  살림살이  가운데서도    아들 둘  딸 3남매를   잘 건사해준   아내  [김미현/50]에게도  큰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맹자의   가르침 중에  군자유삼락이    있다,  군자에게  세가지의   낙이 있으니  그 첫째가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낙야 [  父母具存 兄第無故 一 樂也] 부모께서 나란히 살아계시고 형제 무고한것이  군자의 첫번째  낙이다 라는 뜻이다,  

 

부모께서 오래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 계신것은   자식들의  효도없이   가능하지  않은 일 임에랴 김기봉 과장의  효심의 지극함을   미루어 알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논산시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과 함께   논산시의  수부 도심을 관장하는   취암동장에  전격 발탁된  김일환[58]동장 그에게  2016년은   세가지 경사가   한꺼번에  겹쳤다,

 

    시청 통신실에 근무하는  부인  양옥석 [57] 씨가   기능 7급직에서  6급직으로   함께  승진한데 이어  사제의 길을   걷는   아들[ 김주선]이   부제 서품을   받은 것이   그렇다, 입이 함박만큼 벌어질 일이고   실제로  기자가  방문한  동장실에서   그는   한껏 큰 웃음을 지었다,

 

  논산 토박이로 지산동에서 태어난 김일환 동장은   부창초교  논산중 논산공고 를  졸업하고    89년  은진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공무원  정년 3년여를 남겨 놓고    사무관에 승진한  그는  주경야독으로  방통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학구파로도   열려지고 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 동장은    세속의   가치관으로  이타주의 [利他主義] 를 꼽는다  천주교의   이웃사랑과   맥이 통하는  뜻으로   이웃을 이롭게 하는것이   결국  나를  이롭게  한다는   유가의 가르침이다,

 

  김일환 동장은   인구 13만  논산시 인구의 4분지 1[337,000명]이 거주하는   취암동을   아름다운   도심 &들녘으로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

 

 사람중심의  행정을 펄치는 황명선 시장의 시정철학이   시민들의 가슴속에   잘 스며들도록   정성을 다하고   무언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고충을  해소함으로써   동네마다   훈훈한   미소가  감도는 그런   인정이 머무는   이상향을 꿈꾼다.

 

 직원들 24명이  근무하는  취암동   동장으로    취임 한 후   직원들에게  토로한  첫 마디가   " 함께"의 철학이다,  어려움을 함께하면 적어지고   즐거움은 함께하면 커진다는   이야기,,

 

 그런 화기로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면서   전체 시민사회로의   파급을 확산 시키다는   소박 하지만   매우 그럴듯한   구상으로   읽히는 대목이다,

 

 아무튼  정직과  신앙으로    몸과 마음을   적신  김일환 동장의  등장으로   취암동에  보기드문    봄바람이  일렁일 전망이다,

 

 


 

   장원섭 [57]  홍보담당관 ,   지난88년  은진면을 시작으로   공직에  몸을 담았다, 은진면 연서리 출신인   장 사무관은   은진초등교   논산중  논산고를 거쳐   대전 실업전문대학을    졸업했다.

 

 호[好] 불호 [不好]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과묵한  성품에   묵묵히 주어잔 일에만   몰두하는   성실형 공직자로  정평이 나있다,

 

  어떤 각오로  홍보담당관에  임할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배시시 웃기만 했다.,   초심처럼 처음처럼  이라고  말했다,  조직내부의  직원들에게는   인화단결을  강조 했다,

 

 화합을   조직 활성화의  최고 선[善]으로  생각한다며   화[和]는  禾[벼화]+ [口[입구]  즉 쌀을 함게  먹는   뜻이라며    한식구처럼   위하는  마음으로   함께 하는  동안   성심을 다해  주어진 일들을    소화해 내자고  당부 했다,




 

 특히   지역의  안론인들과의   아주  돈독한   유대감을   강조하면서   논산시정에 대해   바른 홍보 , 정직한 사실 보도를   주문하기도 했다,

 

 논산시정에 대한  억지 과대   홍보는   전혀 바라는 바 아니라고  덧붙였다,

 

 장원섭    과장은    삶의 반생을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시민들이 낸 새금으로   무탈한  삶을   영위하는 동안   때때로   스스로에 대해   밥값은  제대로 하는 머슴인지를  자문하곤 했다며   남은 임기동안   더 큰 회한이 없도록   온 몸을던져   주어진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다짐 했다.

 

  그는   한세상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은 운명을   만드는  시작이라고 봐서  황명선 시장을   만난것 자체가 공무원 으로서   좋은 운명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울고  함께 웃겠다는   취지이며   환과고독 [鰥寡孤獨]으로   일컬어지는   소외된  계층 을 보듬는  동고동락 [同苦同樂]  사업은   인도의  고 네루수상의   "  정치나 행정은  인민의  눈믈을 거두는 것이다"  라는   명언이  생각날 만큼   감동적인  의미가  있다며   황명선 시장이    선창한  " 동고동락 " 그   한마디는   새해들어   시민들 사이에  이구동성으로  회자되고 있으며   " 함께" 의  사회분위기로  확산 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원섭   홍보담당관을  끝으로   국장단  과장단   합해 열한명   승진자의   인터뷰 기사를  마무리 했다,  물맛처럼 담백한  기사였다는   뒷 담화를   기대한다면 과분한 욕심일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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