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이인제 전 의원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 주목을 받았던 박우석 전 한나라당 위원장이 1월 2일 오후 굿모닝논산을 방문했다.
박우석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인제 후보와의 경선과정에서 시민들이 보내준 따뜻한 성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에 뜻을 둔 사람으로서 작금의 정치적 혼란이 심화되고 있는데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으나 위대한 국민의 힘이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새로운 시대의 국가적 리더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덕적 품성과 글로벌화된 세계환경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수 있는 "코스모폴리타니즘 " 적 지도역량을 갖춘 인물이어야 할것으로 본다고 말햇다,
그는 그런 측면에서 오늘 이 난국을 수습하고 뛰어난 국민역량을 융합시켜 더 나은 미래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지도자로 빈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꼽았다.
박위원장은 반기문 총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아직 귀국도 하기전에 지난번 대선에서 1,400만 표를 얻었던 문재인 후보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로 새로운 리더의 출현을 갈망하는 국민들의 욕구가 담긴 현상으로 분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은 1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임덕규 디플로머시[세계외교지] 회장과의 인연으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캠프[?]에서 작은 소임을 맡고 있다며 금명간 오랜세월 지역에서 함께 했던 지지자들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반기문 총장을 중심으로 태동하는 대선기구에 합류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