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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훈련소역 설계비 3억 국비확정 -시민들 환호
  • 뉴스관리자
  • 등록 2016-12-04 20:57:45
  • 수정 2016-12-05 0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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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전 2대 시의회 최초 발의자 김용훈 대표, 황시장 아녔으면 못해냈을 것
  • 130만 입영가족 염원 실현... 논산시 민선5,6기 줄기찬 노력 성과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역점 추진중인‘KTX훈련소역 신설’사업이 본격추진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2017년 정부예산에 KTX훈련소역 설계비 3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육군훈련소를 찾는 연간 130만에 이르는 전국의 훈련병과 가족의 국방복지와 예우,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방의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위한 배려 및 국가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2010년 7월 민선5기 취임이후 황명선 시장을 구심점으로 ‘KTX훈련소역’신설을 위해 국회,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정부부처 및 기관을 100여차례 이상 방문하며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2013년과 2015년에는 정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방안보차원과 효율적 측면에서 그 당위성을 짚어보고 공론화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정세균 국회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회의원 전원은 물론, 김현미 예결위원장 등 여․야 예산안(계수)조정 소위 위원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4년 12월 2일 KTX 훈련소역 설치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비를 확보했으며, 드디어 올해 12월 2일 KTX 훈련소역 설계비 3억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설계비 확보에는 김종민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제20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김종민 의원은 황명선 시장과 함께 KTX훈련소역 신설은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설치가 절실함을 강조하며 국방부,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국회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국회예산 심사가 끝날 때 까지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해 국회의원실과 논산시가 이른바 ‘협력 플레이’에 방점을 찍었다.

 

 

 KTX 훈련소역 신설은 지역의 민원이 아닌 가치적인 문제로, 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장병들을 위해 국방복지와 예우 차원에서 꼭 이뤄져야 한다는 황명선 시장의 신념으로 국가안보는 물론 국민 편익에 목적을 두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우리 군의 30%이상의 병력을 보충하는 군 핵심기관인 육군훈련소가 있는 논산에 KTX훈련소역이 신설되면 연간 130만명에 이르는 육군훈련소 입영 및 면회가족들에 대한 교통 편의 제공은 물론 3군본부, 국방대학교, 육군항공학교 등 인근 국방핵심시설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전ㆍ평시 전략적 요충지로 안보적 기능은 물론 대한민국의 최정예 장병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작전훈련과 군사전문교육을 연마할 수 있는 군사핵심지역의 관문으로서 신속하고 기동성 있는 군 지휘부 소집과 병력의 배치, 이동으로 즉응적인 군사준비태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앞으로 입소자, 입영가족 및 면회객이 220만 여 명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제적 효율성 측면에서도 지역발전의 신 성장동력을 마련할 전망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KTX 훈련소역 신설은 단순히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역사 건립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들을 하나로 모아 국가발전을 열어가는 희망의 새시대에 큰 밑거름이다”라며,“앞으로 더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KTX훈련소역 설치가 하루라도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다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20여년전  제2대 논산시의회가   정부의  호남고속철도   건설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논산시의회의 이름으로   논산정차역 유치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훈  굿모닝논산 대표는   이번  쾌거는   황명선 시장이  아니면 누구도  이루지 못했을    한편의  드라마였다며   그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당시 제2대  논산시의회의  속기록에 담겨 있음]

 

 그는   황명선 시장이    지난 대선에서  양당 대툥령 후보의  선거공약으로   포함시키도록   애써   대통령의  선거공약의  명분으로   이를 추진 했고  당시    논산정차역  설치 문제를 강건너 불보듯 했던  현역 국회의원의   무관심을 극복하고   국회를 움직여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토록  하는가 하면    스스로 국회 수뇌부는  물론   정부  당국자들을  설득   설치필요성을 진단하는  용역비를 확보 한 끝의   기쁜  결실이라며   황명선 시장에게   힘을 모아준 시민사회의  성원에  감사한다고도 했다.

 

  다음은 1996년  제2대  논산시의회가   중앙부처에  건의한   호남고속철도  논산정차역  유치 건믜문  채택에  대한 회의록 문건이다, 

 

 

  5. 호남고속철도노선및논산정차역유치건의문채택의 건     

(11시32분)


○ 의장 강중선   
    의사일정 제5항 호남고속철도및논산정차역유치건의문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발의하신 김용훈의원께서는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의원 김용훈  
    김용훈 의원입니다.
    호남고속철도노선 및 논산정차역 유치를 위한 건의문 채택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논산지역은 충남 및 호남의 각 지역 간에 접근하여 있고 장항, 군산권과 대전, 청주권, 전주, 이리권, 천안수도권등 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정병육성 요람지인 제2훈련소가 있을 뿐 아니라 국방의 중추기관인 3군 본부가 있는 국방행정도시로서 교통수요가 많은 지역이므로 논산에 고속철도 정차역 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건의문을 채택하여 관계요로에 건의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건의문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호남고속철도 사업은 정부의 대단위 국책사업으로써 현실적인 투자의 경제성 이전에 21세기 통일이후를 대비하여 거시적이고 장기적 안목에서 정책이 결정되어야 하며, 국토공간 이용율제고와 지역균형 개발측면을 중시하고 교통수요 및 이용승객 편의성등을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하고, 정치단체의 편협된 주장이나 지역이기주의에 의하여 변형되어서는 아니되는 바 93년도 기히 발표한 호남고속철도노선의 당초 최적안으로 제시된 천안∼공주∼논산 직결노선과 논산에 정차역을 설치하여 주시기를 논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건의합니다.


    논산은 우리나라의 국방중추기관인 3군본부가 있고 정병육성의 요람지인 논산 제2훈련소가 있는 국방행정도시이며, 중ㆍ서부와 중ㆍ호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써 논산정차역 설치의 당위성이 있다 할 것이며, 호남고속철도가 공주 박정자를 통과하게 되면 충청인의 기상을 상징하는 계룡산 국립공원의 자연경관이 훼손되며, 생태계파괴가 우려되므로 정부에서 93년 8월 25일 발표한 "안"중에서 서울∼천안∼공주∼논산∼송정리∼목포노선으로 하여 논산에 정차역을 설치하여 주실것을 건의하오니 선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996년 7월 26일

논산시의회 의원일동


   이상으로 호남고속철도노선및논산정차역유치건의문채택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본의원등이 발의한 내용에 대하여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주실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강중선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및 토론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 및 토론하실 의원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질의 및 토론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질의 및 토론을 종결하겠습니다.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5항 호남고속철도노선및논산정차역유치건의문채택의 건은 김용훈의원외 7인께서 발의하신 원안대로 채택하여 청와대 및 건설교통부등 관계요로에 건의문을 보내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5항 호남고속철도노선및논산정차역유치건의문채택의 건은 김용훈의원외 7인께서 발의하신 원안대로 채택하여 청와대 및 건설교통부등 관계요로에 보내기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삼복더위의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주민의 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시고 12일간의 긴 일정동안 원활한 의사진행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5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5분 산회)


○ 참석의원 : 17명


    의장
강중선  

    부의장
윤종근  

    총무위원장
이석현  

    산업건설위원장
이영선  

    의회운영위원장
김성중  

    의원
김용훈 송덕빈 서평석 한영숙 신용훈 양승직  

   
김영운 김선중 안석찬 김용희 류제협 김행남  

○ 참석공무원

    (의회사무국)


    사무국장
 조수범  

    전문위원
 전용근  

    전문위원
 김진태  

    전문위원
 전형열  

    의정계장
 임생교  

    의사계장
 윤여항  

    (시청)


    부시장
 민종기  

    총무국장
 김철기  

    건설도시국장
 이규항  

    기획담당관
 김미홍  

    총무과장
 송희정  

    재무과장
 한기수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김양흠  

    환경위생과장
 정봉기  

    산업과장
 전영기  

    산림과장
 신태환  

    건설과장
 조원모  

    도시과장
 박무부  

    도로교통과장
 전기업  

    농촌지도소사회지도과장
 김영기  

    (계룡출장소)


    계룡출장소장
 노규래  

    개발담당관
 조정현  

    총무과장
 안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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