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처리 안건은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다. 주요 추진일정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이달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실․과․소 및 직속기관, 연산․벌곡․노성면사무소, 부창동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과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는 의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확인 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가감사가 종료되면 12월 7일 황명선 시장의 시정연설 청취를 시작으로 20일까지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6건을 심사하고, 12월 21일 제5차 본회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예산안과 추가경정 예산안, 발의된 조례안을 의결한다.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모든 의사일정은 마무리 된다.
김형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서 처리될 안건은 올 한해 시정의 성과를 평가, 분석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그 어느 회기 때보다 신중하게 처리 할 사안들로 의원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市)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함으로서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세밀히 점검해주시고, 더 나아가 지적한 미진한 부분은 합리적인 대안도 함께 제시해 줄 것과 새로이 발굴된 우수사례는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에 격려와 힘을 보태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도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의 우선순위 적용 등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가를 세심하게 살펴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