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의장 임종진)는 20일 오전 10시 제1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논산시 사이버 논산시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9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정례회 의사일정은 첫날인 20일 본회의장에서 회기결정의 건을 시작으로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김형도 의원과 부위원장으로 김만중 의원을 선출했다.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와 조례안을 심사하고, 24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여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결산 승인안 등 상정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종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 처리해야 할 안건들은 모두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만큼, 안건 하나하나마다 활발한 토론과 신중한 논의를 바탕으로 시민들을 위한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해 줄 것과 특히, 201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매년 통과의례로서의 결산검사가 아닌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다시 한번 세심하게 살펴서 市재정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