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2016년 농가 부채 해소를 위하여 경영회생지원사업비 41억5천9백만원을 확보하여 부채농가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이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금융기관, 공공기관의 부채가 3천만원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연간 피해율이 50%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에 해당된다.
매입대상은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 및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 시설이며, 지원조건은 ㎡당 6만원이하 감정평가 금액으로 연간임대료 1%이내이며, 임대기간은 7년이나 평가를 거쳐 1회에 한하여 3년이내 연장이 가능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논산지사는 2006년부터 농가부채 해소를 위하여 127농가에게 323억원을 지원한바 있다.
특히, 논산시 지산동 A농가는 농가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경영회생을 이루어 정상적인 영농정착에 성공했다
윤석근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을 통하여 관내 농업인에게 경영회생 뿐만 아니라 2030세대 지원, 농지 매매 및 임대차, 농지연금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논산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농어촌공사 논산지사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