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들 많이 달라졌다, 친절해서 좋지 ... 추석절 앞두고 북적 북적
황명선 시장이 주부클럽 소비자단체 및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중부권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한 화지시장을 찾았다. 추석을 닷새 앞둔 9월 22일 오후 2시, 일찌감치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시장은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화지시장을 정직과 신용 그리고 천절 제일의 시장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온 박형래 상안회장 서형욱 사회적 경제과장 그리고 임승택 자치행정과장 홍광희 홍보담당관 우종만 행복도시국장 등 시 주요 간부직도 함께다
황명선 시장은 전통시장은 세상의 숨결과 만나는 소통의 장이며 고향의 맛과 멋이 논산의 혼[魂]으로 체화한 우리 삶의 동반자라며 전통시장 이용은 애국이며 고향사랑에 다름아니라고 역설했다.
황명선 시장과 만난 한 촌로는 화지시장이 예전에 비해 한결같이 친절해졌다며 덕담을 아끼지 않았고 이제는 물건 겂을 갖고 에누리 하자고 덤빌것도 없이 정직한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는것 같아 좋다고도 말했다.
박형래 시장상인회장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사업으로 비가림 시설이나 시장환경정비 사업이 완비 돼 쾌적한 시장으로 거듭난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도 친절과 정직 신용으로 무장한 [?] 화지시장 사람들의 자구 노력은 마치 개성상인들의 상혼을 무색케 하며 그에 더해 현대식 마케팅 기법 등을 익히려는 면학열 또한 대단하다고 말했다.
서형욱 사회적 경제과장은 화지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그로부터 논산의 비약이 가능하다는 황명선 시장의 철학과 호흡을 맞춰서 시는 지자체가 할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시의 그런 노력과 시장상인회 사람들의 개척자 정신이 융합돼서 더좋은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상인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화지시장 상인회 김진규 상무는 화지시장은 시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히기 위해 불량상품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상인회 자체적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아무리 질좋은 상품이라도 정직하고 친절하지 않으면 고객은 외면 할수 밖에 없다는 상시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언제든지 상인회를 찾아 불편을 호소하고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전천후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며 추석절을 맞아 더욱 좋아진 화지시장을 찾아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추석절 제수용품 구입과 관련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매장이나 백화점 등지에 비해서 최소 30% 이상 저럼 하다는게 상인회 관계자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