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 단체와 채운면 등 70여명 참여해 가로화단 정비 -
논산시 채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태길)는 15일 메르스 여파와 장마로 무성해진 채운면사무소 진입도로변 가로화단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위원들은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해 이른 새벽 4시 30분부터 면사무소에 집결하여,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여 시간동안 땀을 흘리며 화단정리 및 제초작업을 한 결과, 깨끗하고 말끔한 가로화단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잡초제거에는 채운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채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천점례)와 채운면 의용소방대(대장 이명규)도 동참했다.
또한 윤천수 채운면장을 비롯해 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트럭과 낫, 호미, 갈퀴, 예초기 등을 자체 동원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면정의 참모습 실천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채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밖에도 채운면 화정 2리를 지나는 도로변 가로화단도 조성․관리하여 마을(공동체) 자체 환경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