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청소년 탈선 우려 밤 10시 까지 개방 입장에 이용시민들 11시 까지 개방 요구
논산시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논산 공설운동장 안에 설치한 헬스장을 오후 10시 까지만 개방키로한 방침에 대해 헬스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논산시는 그간 헬스장 이용과 관련해 24시 개방을 해온 결과 몰지각한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악용되거나 시설물의 손괴 안전사고 등이 우려 된다며 하절기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까지만 개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6월 15일 부터 시행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늦은 시간 헬스장을 이용하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은 시의 우려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에 쫒기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보다는 시설의 관리상 편리만을 생각한 단견이라며 개방시간을 한시간 더 연장해서 오후 11시 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