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초 황산초 통합 , 특성화 학교 육성 자녀교육 이주 억제 및 지역 활력화 추동성 마련 취지
- 지역 최대 현안 부상불구 시의원 한명도 모습 안보여 억측 구구
- 전낙운 도의원 "결국 주민 뜻 관철 될것 총력 지원 다짐
강경 중앙초등학교 통합 학부모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강경중앙초등학교 통합에 따른 중간 경과보고 모임이 6월 14일 오후 5시 강경읍 영양불고기식당 1층 다목적 룸에서 열렸다.
이자리엔 전낙운 도의원, 이한열 읍장, 최병길 강경읍번영회장 한병수 전 읍장, 황호준 전 농협조합장 , 하영호 내일의 강경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창수 전 젓갈축제 추진위원장 , 등 지역의 리더급 인사 및 학부모 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여 했다.
이날 모임은 각기 다른 생업에 종사하고 성향 또한 제 각각 이었으나 지금은 수면하에 잠복해 있는 강경 3청사 이전 문제가 부지마련 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는데다 중앙초 산양초 황산초 3개 초등학교가 있는데도 올초 10여명의 학생이 인근 채운초등학교에 입학 하는 등 자녀교육문제로 강경읍을 이탈하는 등, 지역의 쇠퇴 현상을 초등학교 통합을 통한 일등 특성화 학교 육성을 시작으로 비상하는 강경의 새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강경인 특유의 굳건한 의지가 집합한 분위기로 읽혔다..
이날 주최측 관계자는 강경중앙초등학교 통합을 위한 지난 1년여간의 추진경과를 보고하면서 추진위가 당국의 학교 통폐합에 관한 법률 내지는 교육당국이 제시한 메뉴얼 대로 절치를 밟아 지난 2014년 5월 15일 , 적법한 절차를 거친 학부모 통폐합 의결서를 충남도교육청에 제출 한바 있으나 도 교육청은 느닷없이 "학교장의 요청이 있어야 한다"는 전혀 새로운 내용이 첨가된 2015년 5월 13일 자로 생산한 2015년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내용을 통보해 왔다며
이는 학교의 통합과 관련 공무원이 찬 반에 대한 중립을 요하는 규정이 있음에도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절대적인 찬성에도 교장 1인이 반대하면 통합이 무산된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하는가 라며 교육당국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토로 했다.
이런 내용을 비롯해 향후 추진 계획등에 대해 다양한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진 이날 모임은 이제까지 학교 통 페합과 관련, 적법한 방법으로 강경사람들의 의견을 응집, 제시해 왔고 당국이 이에 응한 내용에 대해 석연치 않은 부분은 있으나 끝까지 적법한 방법으로 학부모 및 강경 시람들의 강경되살리기 의지를 관철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자유토론 이후 중앙초 학부모 통합추진위원회 임상혁 , 이영서, 공동대표는 강경중앙초등학교 통합 학부모 추진위원회 성명서를 발표, 강경 중앙초등학교 학부모 및 강경 읍민들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겉으로 들어난 현안은 중앙초와 산양초의 통 폐합이지만 이 문제 해결을 통해 강경의 먼 미래 청사진을 그리려는 강경사람들의 깊은 속내에 비추어 상당한 의미가 깃들인 모임 임에도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야 마땅한 지역출신 시의원 들의 모습은 끝내 보이지 않아 긍금증을 자아냈다.
반면 추진위와 처음부터 머리를 맞대고 당국과의 대응전략을 숙의해 온것으로 알려진 전낙운 도의원은 시종 자리를 함께 하면서 문제 해결의 의지를 다져 시의원들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병길 강경읍 번영회장
다음은 성명서 내용이다.
강경중앙초등학교 통합 학부모 추진위원회 성명서
강경산양초등학교 [이하 산양초 ]를 거점으로 하여 강경중앙초등학교 [이하 중앙초] 와 산양초를 통합하여 수영 골프 및 기타 특성화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중앙초 재학생 학보모 자치기구를 구성한 "중앙초학부모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다음
[1] 학교 통합의 절차로써 학보모 또는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추진한다" 라는 충남도 교육청 업무지침 [2015년 5월 13일 공표 ]에 의거 중앙초 학부모 통합추진위에서는 1차로 중앙초 학부모 중 70% 이상인 45명의 통합 찬성을 표명한 자치적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서명부를 논산계룡지원청을 경유하여 중앙초 학교장에 2015년 5월 15일에 통합 추진의견을 반영하도록 제출 하였다.
[2}중앙초 통합 학부모 추진위원회에서는 2,147명의 중앙초 졸업생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통합찬성 서명을 받아 논산계룡지원청을 경유 하여 중앙초 학교장에 2015년 5월 15일에 통합추진 의견을 반영하도록 제출 하였다.
[3] 중앙초 통합 학부모 추진위원회에서는 [1]항과 [2]항에 의거 학교 통합 절차인 학부모 또는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라는 충청남도 교육청의 업무지침에 따라 중앙초등학교장은 학부모 찬성 45명, 지역주민 찬성 2147명의 의견을 반영하여 즉시 통합 절차를 요청해 줄것을 촉구한다.
[4]중앙초 통합 학부모 추진위원회는 학교장의 통합절차 요청에 따라 최종적인 통합 가,부 여부는 설문조사, 연명부, 찬반 투표 중에서 협의에 의해 선택하고 그 결과 [통합기준인 찬성 60%]를 따른다.
[5] 위 사항을 민원처리 하지 않을 시 청와대 및 교육부 등에 유권 해석을 요하는 민원을 제기 할 것이며 경경읍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당기관에서 강경읍민 전체의 항의 집회를 개최 할 것을 결의 하였다
. 2015년 6월 11일 중앙초학부모 통합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임상혁 이영서
이한열 강경읍장
최병길 번영회장 황호준 전 농협조합장 , 한병수 전읍장
전낙운 도의원
논산시의 대표적 기부천사로 알려진 이성래 성물산 대표 도 한몫
읍장님과 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