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 연산 사거리는 "死거리 " 주민들 분통
  • 뉴스관리자
  • 등록 2015-03-18 11:31:58
  • 수정 2015-03-18 11:47:32

기사수정
  • 길 사정 모르는 외지인들. 논산서 진입하는 우회로로 좌회하다 교통사고 빈발 .
  • 주민들 중앙선 치선 도색 및 안내 표지판 설치 요구에 시는 한꺼번에 한다. 일축
  • 상춘객 .국방대 공사 관계자 등 통행량 급증 불구 사태 심각성 파악 못해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구 사거리..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지옥사[死]거리라 부른다 . 양촌면이나 대둔산을  가려면 꼭 거쳐가야 하는  지리적 특성때문에  교통량이  적잖은데다   최근  활기를 띄고 있는  국방대학교  신축 공사가  한창이어서 이를 찾는  공사차량이나  관계자들도 급증하고  있어   늘상 북거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둔산이나  양촌면 쪽에서  논산을 향해  진행하려는  길  사정을 잘모르는   외지인들은 이곳  연산 구 사거리에 도달하면  너 나 힐것 없이   두리번 하고 우왕 좌왕 하기  일쑤다.

 재대로 된 교통안내 표지판도 없는데다   진입 자체가 불가한   논산쪽에서  사거리로  우회하는   도로  입구에도   상세한  안내표지판이  없기 때문이다.  도시 계획 자체가  잘못된  터여서  문제의 우회도로  7-80미터   양편에  들어선   상가들  때문에   입구에서 출입을 원천 봉쇄하기란  난망하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조그마한  출입 금지  표지판은  양편의 상가가  끝나는  지점에  을씨년 스러운 모습으로   허공에 매달려  있고  바로 그부분 도로에도  진입을 금지한다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논산 쪽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무심코  우회로로 들어선  차량들은  수시로  맞은편에서 진입해 들어오는    대형 트력이나   승용차 등   차량들과  맞 부딛친다.  당황하기 일쑤며   접촉사고 또한   빈번하다,

 이곳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주민은  하루에도 몆번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진입해서는  안되는  도로사정을 설명하고   돌아가야 한다고 안내 하는  것도  진력이 난다고   손사래를 쳤다.
 사정이  이런데도   논산시 담당부서에서는 ,  이런 현지주민들의  애소에는  별 무관심이라는  지적이다,   주민들의  원성 또한 대단하다.  이런  교통행정의 사각지대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에 대한  모든 피해에 대한 책임은  논산시가 져야 한다는   볼멘 소리가   일리가 있어 보인다.

 주민들은   일단은  시 당담자들이  현지에 나와서 한시간만 살펴보면  답은 나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동안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음에도  단한번도  현지실사를 해본일이  없다는   주장이다.

 주민들은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장  실사가  선행돼야 하며   일차적으로    구 사거리  중앙에    도로사정을  일리는  교통표지판이  설치돼야 하며   그와 동시에   중앙선을 구획  해서  통행 차량들의  안전 운행을  유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논산쪽에서  우회해 들어오는  도로  양편에  널려 잇는 갖가지  오물 쓰레기 등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시행해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입만 열면 "현장에 답이 있다"  고 외치는   공직자들의  구호가  구두선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구호를 합창하기전에  현장에 달려가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을 먼저  권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논산 취암 11통 공운 주변 덮친 살인적 악취..주범 공주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 연 사흘을 두고 코를 들수 없는  살인적 악취가 엄습한  논산 공설운동장  인근 취암  11통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주범은  공주지역에서  들여온  비발효  축분인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논산시의회  서승...
  2. 인생 2막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관리소장 종덕수복[種德收福]...빙긋 논산시  성동면 에 위치한  논산일반산업단지  김명환  [金明煥] 관라소장.  논산시청  사무관으로  봉직한뒤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끝내고    멋스런  선비의  풍류를  즐기는가 싶더니    지난해  하반기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다시  공인 [?] 의  뜰...
  3.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서 시행 오늘부터 신분증 없이 병원가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거나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이 20일부터 전국 요양기관에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
  4. 佛紀2568年 논산 조계종 관촉사 봉축 법요식 , 혜광[慧光]주지 스님 " 온누리에 자비를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5월 15일  오전 10시  국보  석조미륵보살 입상을  모신  논산 조계종  관촉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거행됐다.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인  관촉사의  봉축 법요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 황명선  국회의원  ...
  5.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계룡시, 계룡경찰서 청사 건축허가 최종 승인-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경찰서 개서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기대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경찰서’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계룡경찰서 신축 청사는 계룡시 금암동 9번지에 부지면적 1만 2949㎡, 연면적 638...
  6.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추돌사고로 불타는 승합차 (서울=연합뉴스) 1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로 카니발 승합차가 불타고 있다. 2024.5.1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끝)
  7. 논산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서 고교생 A모군 [17] 익사 사고 발생 논산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무렵 논산시 강경읍과  채운면 삼거리  경계인  강경천에서 관내 고등학생  모 (17)군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 50분경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ㅂ[17] 군과 B(17) 군 두사람이  장난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중에  발생했던 것으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